![두통으로 머리를 잡고 주저앉아있는 남성](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6/09/13/2016091301354_0.jpg)
두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흔한 질환이다. 스트레스나 피로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데 지끈거리는 통증에 집중력이 저하되는 등 일상에 불편을 초래한다. 하지만 아프다고 수시로 두통약을 먹다가 오히려 내성이 생기고 통증이 심해지는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벼운 두통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인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 머리가 지끈지끈할 땐 '철분' 먹어라
철분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두통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몸속의 산소를 운반하는 철분이 부족하면 뇌로 가는 산소가 줄어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동물의 간과 살코기, 굴, 계란 노른자 등에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와 조개류, 푸른 잎 채소 등에도 철분이 많아 도움이 된다.
혈압이 일시적으로 올라 두통이 생긴 경우에는 감자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감자는 칼륨이 풍부한 음식인데 체내에 흡수되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두통으로 고생한다면 카페인 든 음식 피해야
반면에 아민이나 아스파탐,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은 두통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초콜릿이나 적포도주 등은 뇌 표면의 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아민이 함유돼 있다.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도 대표적인 두통 유발 물질인데, 특히 편두통 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청량음료, 껌, 디저트 등에 함유되어 있다. 뇌혈관을 확상시키는 카페인도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두통으로 고생한다면 섭취를 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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