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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식이요법

[스크랩] 여름철 장염, `잘` 먹어야 증상 완화 도움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9. 1.

장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바나나

장염에 걸렸다면, 잦은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며,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몸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사진=조선일보 DB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이나 겨울에도 식재료나 조리기구 관리에 소홀하면 세균 증식으로 식중독에 걸려 장염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9일 올해 발생한 식중독 환자가 443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구토나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장염은 수분 손실로 탈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일단 걸렸다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 식사요법을 알아본다.

◇설사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장염 초기 1~2일 동안은 금식을 하면서, 전해질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온음료 등은 수분을 공급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에 희석 시킨 사과 주스도 수분과 전해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바나나, 홍시, 곶감 등은 배설물의 포함되는 수분을 감소시키는 탄닌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설사 증상에 좋다.

이후 상태를 지켜보며 미음으로 시작해, 조금 더 나아지면 죽, 밥의 순서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자극적이며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은 장염으로 약해진 장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장염, '이렇게' 먹고 체력 회복해야

충분한 열량을 제공하는 식품인 두부나 콩류, 살코기 등의 고단백 식단을 먹으면 장염으로 약해진 몸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는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는 부드러운 식재료를 선택해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육류의 경우 살코기 위주로 사용하며 고기에 칼집을 내면 더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 채소는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 소화하기 좋은 채소를 사용해 다져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30/2016083001672.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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