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뿐만 아니라 가을이나 겨울에도 식재료나 조리기구 관리에 소홀하면 세균 증식으로 식중독에 걸려 장염 증상이 생길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9일 올해 발생한 식중독 환자가 4436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구토나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장염은 수분 손실로 탈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일단 걸렸다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염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 식사요법을 알아본다.
◇설사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장염 초기 1~2일 동안은 금식을 하면서, 전해질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온음료 등은 수분을 공급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에 희석 시킨 사과 주스도 수분과 전해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바나나, 홍시, 곶감 등은 배설물의 포함되는 수분을 감소시키는 탄닌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설사 증상에 좋다.
이후 상태를 지켜보며 미음으로 시작해, 조금 더 나아지면 죽, 밥의 순서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자극적이며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은 장염으로 약해진 장에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장염, '이렇게' 먹고 체력 회복해야
충분한 열량을 제공하는 식품인 두부나 콩류, 살코기 등의 고단백 식단을 먹으면 장염으로 약해진 몸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는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는 부드러운 식재료를 선택해 조리하는 것이 좋은데, 육류의 경우 살코기 위주로 사용하며 고기에 칼집을 내면 더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 채소는 양배추나 브로콜리 등 소화하기 좋은 채소를 사용해 다져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30/20160830016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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