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소식을 통해 열량 섭취를 줄이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터프츠대학 진 메이어(Jean Mayer) 박사가 "제한식이로 열량 섭취를 줄이면 염증성 질환, 심장질환, 치매 등의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UPI통신이 보도했다.
연구결과 정상식이를 한 대상자들은 염증 수치가 올라가는 등 만성질환의 척도가 상승했지만, 제한 식이를 한 대상자들은 연구가 끝나는 시점에서 체중·체지방·염증수치가 떨어졌다.
연구팀은 대상자 220명 중 절반에게 정상식단을 주고 나머지 110명에게 25% 감소된 정상식단과 멀티비타민을 제공한 뒤 2년간 모든 대상자의 하루 칼로리 소비량과 염증 수치를 분석했다.
메이어 박사는 "열량 제한식단이 만성질환 위험 요인과 인체의 염증을 줄여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며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균형적으로 섭취하고 식사량 조절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식을 하면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감소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는 "이 연구는 다른 치료법 없이 제한 식단으로 대상자의 체중과 염증수치를 줄인 첫 번째 연구"라며 "많은 임상시험 대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연구로 열량 섭취와 수명연장의 연관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노화저널(Journal Aging)에 게재됐다.
헬스코리아뉴스 권현 기자 admin@hkn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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