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우려낸 물의 제조법과 복용법.
차가 우려낸 물을 일반적인 조건에서 만드는 것은 희석되어 거의 굳지 않은 물 추출물의 형태로만 가능한데, 이 추출물은 제조 후 6-7일 안에 복용해야 한다. 이 같은 약식 가공법의 경우 추출되는 추출물질의 양은 역류법에 의해 통상적으로 얻어지는 양의 절반 이하일 수 있다.
우리가 연구한 여러 가지 방법들에 따르면 우려낸 물을 만들 때는 분쇄한 원료를 뜨거운 물(60-70°)이 든 보온병 속에 담그는 방법으로 하는 것이 더욱 편리하다. 이 경우 처음에 원료를 담글 때는 원료 50g에 물 300㎖를 취해야 한다. 보온병을 가볍게 흔들어주면서 5시간 동안 우려내고 나면 약 150㎖의 따뜻한 즙을 따라낼 수 있다.
추출 물질을 나중에 다시 추출하려면 남은 찌꺼기에 다시 200㎖의 물을 부어 잠기게 하여 5시간 동안 우려내면 된다. 정해진 시간이 경과하고 나면 즙을 따라내고 찌꺼기도 짜낸다. 따라서 두 번에 걸쳐 따라 모아진 분량 속에는 건조물질이 1.8-2%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만든 용액은 6-7일 동안 복용할 분량으로 충분하다.
우려낸 물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하루 복욕량은3-4 큰술이다. 우려낸 물은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할 것을 권한다.
우리가 제시한 대로 원료를 분쇄하는 방법을 쓰면 손실 없이 추출물질을 배출시키고 고품질의 약을 얻을 수 있는 약온 섭생법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수분계수를 최대한 낮춘 상태에서 역류 원리에 따라 추출을 하는 방식은 즙의 농도를 높이고 차가의 활성물질이 폐찌꺼기에 손실되는 양을 최대한 줄이면서 원료에서 그 물질들을 추출하는 것을 가능케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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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혈액 효소 관찰은 5-6개월간 실시되었다. 환자들 중 한 사람의 경우, 약을 반복 복용하기 전까지는 프로테아제의 활성이 수치상 1에서 3사이로 변동하는 상태였는데 그러한 오르내림이 없이 평탄해지면서 정상치 내에서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궤양성 질환을 앓는 환자에게서 카탈라아제의 활성이 높아지고 적은 정도이지만 프로테아제의 활성도 나아지는 것이 관찰된다.
차가로 치료를 할 때는 위에 나온 효소들의 활성이 정상화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인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카탈라아제 수치가 낮았던 경우에는 그 수치가 높아지고 높았던 경우에는 낮아져서 건강한 사람들의 정상치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십이지장주위염(periduodenitis), 담낭염(cholecystitis) 등의 합병증이 있는 궤양 환자는 예외가 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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