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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암 완치지침서

암과 식생활(1)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4. 27.

암과 식생활(1)

 

지금까지 거론한 암의 원인들을 살펴보면 모두 인간의 생활환경의 변화로 기인된 것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체내에 산소 공급이 부족하게 된 것은 과학 문명의 발달로 인간의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적어지고 환경오염이 심해졌기 때문이며, 활성산소와 스트레스는 해가 떠 있는 시간은 활동하고 해가 떨어지면 휴식을 취해왔던 인류의 생활 패턴이 바뀌고 끊임없이 노동을 강요당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역사는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닙니다. 가장 길게 잡아 봐도 산업혁명 이후의 2백년이고 전기가 발명되어 생활화된 것도 100년 남짓입니다. 그러나 이보다도 더욱 짧은 시간에 가장 큰 변화를 급격하게 겪은 것이 바로 지금부터 설명하고자 하는 식생활입니다.


현재 인류가 접하고 눈으로 보는 것들은 모두 20세기 산업시대의 산물입니다. 이 시기는 “풍요의 시대”로 규정지을 수 있는 무한 생산과 무한 소비를 통해 소득과 생활수준이 급속하게 향상된 기간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인류의 식습관을 가장 혁명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소득의 향상은 달고 기름진 음식의 수요를 증가시켰고, 이는 채식과 자연식보다는 육식과 가공식의 선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수요에 맞추기 위해 농축산업은 대량공급을 우선으로 하는 산업화의 형태를 띠게 됐습니다. 봄이 오기를 기다려 씨앗을 뿌리고 정성껏 가꾸어 수확하던  농업의 방식이 종자를 개량하여 다수확 품종으로 바꾸고 화학비료와 농약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이나 질과는 관계없이 대량 수확만을 추구하게 됐으며, 너른 풀밭에 가축을 풀어놓고 사육하는 방목 위주의 축산업이 거의 사라지고 가축을 우리에 가둬놓고 성장촉진제와 항생제를 첨가시킨 인공사료로 속성 사육하는 “가축 공장(Cattle Factory)" 방식의 축산업으로 변모시켰습니다.

 

또한 인근 지역에서 재배되고 사육된 농산물과 축산물로 식생활을 유지하던 문화가 지방간, 혹은 국가간 유통을 통해 식재료를 공급하는 형태로 변화함에 따라 원거리 장기간 유통을 위해 식재료의 자연스러운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화학적, 기계적 기술들이 추가되어 식재료의 성격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


이들은 인류의 식습관의 변화라고 하는 수요에 따라 발생한 것이지만, 공급이 수요 증가를 가속화시키는 산업화의 속성대로 식재료의 대량 생산이 대량 소비를 강요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처럼 식재료의 대량 생산과 원거리 장기간 유통을 위해 고안되고 적용된 모든 요소들은 거의 예외 없이 인류의 몸을 암세포가 발생하고 성장하기 용이한 환경으로 바꾸어놓은 데 직접적으로 관여합니다.


자연요법, 자연식의 근본 개념은 불과 수십 년간 벌어진 이러한 변화를 거슬러 올라 원래 우리의 조상들이 영위하던 식생활, 즉 수십만 년 동안 인류의 유전자에 각인되어온 방식으로 회귀함으로써 암이 인체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근본적인 요인과 환경을 제거하고 원래의 상태로 복원시키고자 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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