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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내 몸에 맞는 자전거, 안장·손잡이 높이 조절 필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4. 22.

남자가 헬멧을 쓰고 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내 몸에 맞는 자전거를 타면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사진=조선일보 DB

봄은 자전거 타기 알맞은 계절이다. 이에 따라 내 몸에 맞는 자전거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자전거 타기는 야외에서 이뤄지는 운동이기 때문에 사고와 부상의 위험이 크다. 특히 몸에 맞지 않는 자전거를 타면 올바른 자세로 자전거를 탈 수 없어, 사고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내 몸에 맞는 자전거를 타는 게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내 몸에 맞는 자전거를 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본다.

자전거는 걷기·달리기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체중 75㎏인 사람을 기준으로 자전거 타기 67분을 하면 500㎉가 소모된다. 걷기와 달리기는 자칫 체중 부하로 무릎과 발목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나 자전거는 안장에 체중을 싣기 때문에 다리에 부담이 적고, 운동 자체도 재미있는 편이어서 인기가 많다. 자전거 위에서 균형을 잡으려면 상체는 물론 배에도 자연스럽게 힘이 들어가 전신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자전거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의 몸집에 따라 여성용, 남성용, 어린이용으로 구분된다. 그렇지만 안장과 손잡이의 높이를 몸에 맞게 더 조절할 수 있다. 높이는 안장에 걸터앉아 다리를 쭉 뻗었을 때 양발이 지면에 닿을 정도가 좋고, 손잡이는 팔꿈치를 가볍게 굽혔을 때 잡히는 정도의 높이가 알맞다. 자전거를 탈 때 페달에 놓인 발의 위치가 안쪽이나 바깥쪽을 향하면 무릎관절이 뒤틀려 부담이 가해진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때는 다리가 11자가 될 수 있도록 발을 똑바로 놔서 무릎이 자전거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허리를 너무 숙이거나 꼿꼿이 세운 상태로 자전거를 타면 요통이 발생할 수 있으니 허리는 적당히 구부리고 타는 게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21/2016042101317.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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