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프로포폴, 졸피뎀 시범사업 참여 병의원, 약국 등 모집 -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프로포폴,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상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은 제조‧수입‧유통‧소비 등 마약류의약품 취급의 모든 과정을 추적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마약에 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향정신성의약품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15년 시범사업 :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369개소 참여
○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1,000여 곳을 모집하며, 오는 6월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 최근 오남용 우려 등으로 안전관리 요구가 많은 프로포폴과 졸피뎀 성분 의약품을 취급하는 전국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는 참여 가능하다.
※ 프로포폴 : 흔히 수면마취제라고 불리는 정맥마취제로서 수술시 전신마취의 유도, 유지와 수면내시경 등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
※ 졸피뎀 : 불면증이나 일부 뇌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
- 시범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병의원‧약국에는 시스템 보고에 필요한 리더기 비용의 50%를 국고 지원하며, 보고 편의를 위해 기존 병의원‧약국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자동보고 프로그램 개발도 함께 진행된다.
- 아울러 이번 사업에는 프로포폴과 졸피뎀 성분을 취급하는 원료와 완제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23개사도 참여한다.
□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용 마약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 도입으로 투명한 마약류 유통 기반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울러,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지역별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www.mfds.go.kr)→ 알림→ 공고 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www.drugsafe.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http://www.mfds.go.kr/index.do?mid=675&seq=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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