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은 전립선암을 전문으로 하는 비뇨기과 의사들에게 직접 전문가 추천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이지열 교수는 전립선암 개인별 맞춤 치료를 위해 2006년 전립선은행(바이오뱅크)을 설립, 전립선암 환자의 조직·유전자·혈액 등을 모아 국내 전립선암의 특징과 유전자 연구 등을 하고 있다. 2011년 아시아태평양전립선학회를 창립해 5년째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국가 과제로 몸에 착용하는 스마트 기기 등을 이용한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재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변석수 교수는 우리나라 환자 특유의 유전적 정보를 가려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수술로 떼낸 전립선 속 유전체를 분석해, 암의 악성도와 최종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최근 발견했다. 환자 상당수가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있다고 잘못 알려진 비타민E·셀레늄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밝히며, 보충제 섭취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고 알렸다.
전남대병원 권동득 교수는 복강경을 이용한 전립선암 수술을 연간 400례 이상 시행하고 있다. 수술 시 '전립선 주위 신경다발 보존술 기법'을 이용해, 수술 후 요실금·발기부전 등의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혈액 속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암의 크기가 전이·재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총 250여 편에 달하는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3/08/20160308022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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