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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크랩] 독감 급증 주의보, 예방수칙 준수해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2. 24.

독감에 걸린 여성

독감 의심 환자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수준의 4.8배 정도로 급증했다./사진=헬스조선 DB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급증하면서, 독감 급증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목 통증 등 독감 의심 증상을 호소한 환자수가 1000명당 53.8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수준(1000명당 11.3명)의 약 4,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유행성 호흡기 질환으로 특히 3월에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가 개학하면서, 독감이 급속도로 퍼질 위험이 있어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독감은 보통 1~5일의 잠복기를 거치면서 38도 이상의 고열에 마른기침과 오한과 함께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 전신에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독감은 감기와는 다른 질병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후, 기관지, 폐 등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독감은 폐렴과 같은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 예방접종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좋다. 씻기는 다양한 질환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특히 손을 통해 옮겨지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를 찾아가도록 한다. 다음은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이다.

1. 예방접종 권장대상자(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2.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3. 기침, 재채기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킨다.
4.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5.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6.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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