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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크랩] 2월의 헬스&메디컬 뉴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2. 15.

한미약품, 지사제 ‘로페시콘’

한미약품, 지사제 ‘로페시콘’ 출시

한미약품은 장내 가스 제거 및 설사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로페시콘츄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해서 설사 증상을 완화시키는 ‘로페라미드’ 성분과 가스제거에 효과적인 ‘시메티콘’ 성분이 들어간 복합 지사제다. 씹어서 삼키는 제형이므로 설사로 인한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서 물과 함께 충분히 씹어서 복용하는 게 좋다. 하루 2정 복용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1정을 더 먹으면 된다.


 

현대약품, 어린이 코 감기약 ‘라팡 코시럽’

현대약품, 어린이 코 감기약 ‘라팡 코시럽’ 출시

현대약품이 어린이 코 감기약 ‘라팡 코시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출시됐던 라팡 어린이 감기약 시리즈 제품 중 하나다. 알레르기 비염 및 콧물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코감기로 인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에 효과적이다. 알약이나 가루약을 복용하기 꺼리는 아이들을 위해 복용이 간편하도록 시럽 형태로 되어 있다. 또한 딸기 맛을 첨가해 감기약의 씁쓸한 맛을 낮췄다.

 

차움, ‘기억력향상클리닉’

차움, ‘기억력향상클리닉’ 신설

차의과학대학교병원 차움이 초·중등학생의 학습기억력을 증진시키는 기억력향상클리닉을 개소했다. 차움 안티에이징센터 김종석 교수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은 초·중등학생에게 필수적인 학습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뇌파 훈련을 해서 학생들이 짧은 시간 내 주어진 문제를 이해하고 풀어야 할 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천대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 개소

가천대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 개소

가천대길병원이 뇌 질환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가천뇌건강센터를 개소했다. 가천뇌건강센터에서는 치매를 포함해 뇌졸중, 파킨슨병,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 다양한 뇌질환에 대해서 정밀검진부터 맞춤치료까지 모두 제공한다. 가천뇌건강센터 연병길 센터장은 “우리 병원에 있는 뇌과학연구원과도 연계해 치매와 뇌질환에 특화된 아시아 뇌건강 허브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노인의 손

노인성 우울증, 고령일수록 혈관성 우울증 많아

노년기에 오는 우울증은 심리적인 요인보다 뇌혈류 순환 장애로 인한 혈관성 우울증일 확률이 높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이 65세 이상 어르신 1,0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인성 우울증 환자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뇌혈관 문제를 동반한 혈관성 우울증 비중이 높아졌다. 우울증 중에서 혈관성 우울증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세 이상은 75%, 75세 이상에는 10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신한 여성의 배

소변 검사만으로 조산 여부 예측할 수 있어

임신부의 소변 검사만으로 조산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팀이 개발한 방법인데, 소변에서 박테리아에 감염된 결과에 의해 생성되는 물질인 세포외소포체를 분석해 조산을 예측해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임신부의 질에서 해당 물질을 채취하거나 혈액을 채취해 검사하던 기존 방법을 벗어나, 소변 검사만으로 임신의 예후와 조산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커피

커피 마시고 운동하면 지구력 증가

커피가 운동선수의 지구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미국 조지아대학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고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지구력이 평균 24.2% 높아졌다. 연구팀의 시몬 히긴스 연구원은 “커피마다 함유된 카페인 양이 다르기 때문에 커피 마실 때 주의가 필요하다”며 “운동선수가 커피를 마실 때는 스포츠 영양사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했다.

 

유리잔에 담긴 술

과도한 음주나 흡연, 치매 발병 시기 앞당겨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은 물론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발병 시기를 앞당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플로리다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의심되거나 초기단계라고 진단받은 60세 이상 938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다. 이 연구에서 ‘과도한 음주’의 기준은 하루에 두 잔 이상, 흡연은 하루 담배 한 갑 이상이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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