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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크랩] 인플루엔자 확산… 생활 속 예방수칙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2. 15.

국내 계절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감염 예방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질병관리본부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재차 당부했다.

 

기침 예절을 알려주는 포스터
국내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사진=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부터 고위험군 환자(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면역 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에게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된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미 접종자는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이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다.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는 2016년 제6주(1.31~2.6)에 유행주의보 수준인 11.3명을 넘어선 41.3명 수준이고, 2월 중에는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2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에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편, 독감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기와는 다른 병이다. 감기는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질환을 말하며,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 인후, 기관지, 폐 등의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기와는 다르게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평균 2일 정도 지나 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오심,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다음은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1. 예방접종 권장대상자(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2.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3.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킨다.
4.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5.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6.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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