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량 여유분 있어 문제 안돼… 건강한 성인, 年 4회까지 안전
최근 메르스 사태 이후 밀렸던 수술이 늘면서 병원의 혈액 사용량이 증가해 헌혈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SNS 상에서는 헌혈에 관한 악성 루머가 퍼지고 있다. '헌혈을 하면 혈액 속의 백혈구와 림프구가 빠져 면역력이 떨어진다' '헌혈을 하면 영양소가 빠져 골다공증에 쉽게 걸린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한규섭 교수는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헌혈을 하면 성인의 경우 최대 400㎖, 전체 혈액량(4~6L)의 7~10% 가 빠진다. 한규섭 교수는 "우리 몸속 혈액량의 15%는 여유분"이라며 "헌혈로 혈액이 일부 줄어도 우리 몸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헌혈을 하면 혈액 속에 포함된 면역세포인 백혈구와 림프구가 같이 빠져나가 면역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오해다. 한 교수는 "백혈구는 혈관 벽에도 많이 분포하고 있어 부족 시 혈액 속으로 들어온다"며 "림프구 역시 비장·간·림프절 등 우리 몸 곳곳에 분포해 필요 시 혈액 속으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헌혈을 하면 성인의 경우 최대 400㎖, 전체 혈액량(4~6L)의 7~10% 가 빠진다. 한규섭 교수는 "우리 몸속 혈액량의 15%는 여유분"이라며 "헌혈로 혈액이 일부 줄어도 우리 몸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헌혈을 하면 혈액 속에 포함된 면역세포인 백혈구와 림프구가 같이 빠져나가 면역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오해다. 한 교수는 "백혈구는 혈관 벽에도 많이 분포하고 있어 부족 시 혈액 속으로 들어온다"며 "림프구 역시 비장·간·림프절 등 우리 몸 곳곳에 분포해 필요 시 혈액 속으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헌혈을 하면 몸속의 영양소가 빠져나가 골다공증에 쉽게 걸린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 한 교수는 "헌혈로 혈액이 일부 줄어도 건강한 사람은 혈액의 15%가 여유분이기 때문에 탄수화물·마그네슘·철분 등의 영양소를 세포와 조직으로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칼슘 역시 충분히 보충되므로 골다공증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헌혈로 우리 몸 속에서 빠져나간 영양소는 한 끼 식사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헌혈에 나이 제한을 하는 이유는 체중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6~17세가 되면 400㎖의 혈액을 채혈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체중이 된다. 한규섭 교수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1년에 4번까지 헌혈을 해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헌혈에 나이 제한을 하는 이유는 체중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6~17세가 되면 400㎖의 혈액을 채혈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체중이 된다. 한규섭 교수는 "건강한 성인의 경우 1년에 4번까지 헌혈을 해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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