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파괴하는 통증없는 항암치료 ‘고주파 온열암 치료’ 눈길
기사입력 : 2016-01-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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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환병원, 고주파에너지 이용 고형암 파괴하는 BSD-2000 도입
[온라인뉴스팀]의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류 최대 난제 질병이라 할 수 있는 암의 정복도 그리 멀지 않은 듯 하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암환자들이 질병과의 사투를 벌이는 중. 다행이라면 다양한 항암제와 함께 치료기술도 속속 개발되고 있어 암 환자의 생존률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의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항암치료 기술 가운데 ‘고주파 온열암 치료’가 있다. 고주파 온열암 치료란 암세포는 42℃에서 죽고, 정상세포는 44℃ 이상에서 죽는다는 원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방사선과 항암제와 병행시 더 큰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관련해, 국내 최초 고용량 비타민C 치료 실시, 항암면역세포인 이뮨셀 LC 응급임상 최초 실시 등 우리나라 암치료 의학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염창환 원장의 염창환병원이 전세계 유일의 미 FDA승인 고주파온열암 치료기 BSD-2000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그 위상을 다시금 확인시켜 눈길을 끈다.
염창환병원은 고압산소, 이뮨셀 메가비타민 C플러스 치료 등 암치료에 특화된 선진의학기술로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이번 BSD-2000을 도입하며 BSD-2000 서울연구센터로 지정되었고, 전류형 온열암치료장비 ‘셀시우스’뿐 아니라 안테나형 BSD-2000 을 모두 보유하며 암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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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D-2000 서울연구센터 염창환병원의 고주파온열암 치료장비 BSD-2000의 모습
셀시우스와 BSD-2000은 그 방식이 다른 만큼 서로 특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BSD-2000은 고주파 온열암 치료 장비 중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 FDA승인을 받은 장비로 현재 미국 암센터에서 사용중이다.
BSD-2000은 75-120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신체 내부 깊은 부위의 고형암에 온열을 전달한다. 환자의 신체를 둘러싸고 있는 8개의 안테나와 파워를 사용하여 환자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주파수, 위상 및 진폭을 환자개인에 맞게 조정해 종양부위에 최적화된 온열을 제공한다. 때문에 복부, 간, 담도, 골반 및 생식기 부위의 종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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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D-2000 서울연구센터 염창환병원의 고주파온열암 치료장비 BSD-2000의 모습
반면 셀시우스는 13.56MHz의 주파수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열 효과가 뛰어나 몸속 심부조직까지 42℃ 이상의 열을 올려주고 환자의 체형, 체중에 관계없이 종양부위에 3초 이내 자동으로 맞춰준다. 또한 뛰어난 쿨링 시스템(피부 온도 8-25℃)을 통해 피부에 화상 입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염창환병원은 2013년에 독일 Praxis-Klinik 에서 셀시우스 교육, 2015년에 미국 필라델피아 Cancer Treatment Center에서 BSD-2000 교육을 수료하며 첨단 의료기기 활용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염 원장은 “두 온열암 치료기 도입을 통해 암환자 개인별 증상과 진단에 따라 효과적인 기기사용이 가능해졌다”며, “향후에도 암환자들의 통증경감과 효과적인 치료, 예방을 위한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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