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살이 쪘더라도 살을 빼면 다시 건강해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비만이었던 적이 있는 사람은 체중을 줄이더라도 여전히 조기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만한 사람의 배](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6/01/08/2016010801661_0.jpg)
지난 6일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비만이었던 적이 있는 사람은 정상 체중으로 체중을 줄이더라도 꾸준히 정상 체중을 유지한 사람에 비해 조기 사망률이 2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 대학, 펜실베니아 대학은 체중 변화와 사망률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팀은 1988년부터 2010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했으며, 연구 대상자들은 자신의 인생 최고 몸무게와 현재 몸무게를 연구팀에 보고했다. 연구 결과, 과체중이었던 적이 있는 사람은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겪을 위험이 더 커 조기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다. 비만으로 인해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이 생기는 경우 체중 감량 후에도 위험 요인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 번이라도 비만이었던 경우 조기 사망률이 높아지는 만큼 평소 체중 관리를 통해 비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08/2016010801717.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
'질병 > 비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잠 못 자면 핼쑥해진다? 살 오히려 더 찐다! (0) | 2016.01.11 |
---|---|
[스크랩] 정상 체중이어도 `이것` 많으면 심혈관질환 위험 (0) | 2016.01.11 |
[스크랩] 男 운동 후, 女 운동 전에 식사해야 `다이어트 성공` (0) | 2016.01.11 |
[스크랩] 춥다고 꽁꽁 싸맬수록 허리둘레 늘어나는 이유 (0) | 2016.01.07 |
[스크랩] 거울 보면서 밥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 (0) | 2016.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