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이라면 이맘때쯤 서로가 안부 삼아 묻는 말이 있지요~ 그 집 김장하셨어요?? ㅎㅎ
고춧가루를 쓰지 않고 깔끔하게 만들어 먹는 김치랍니다?. 마늘이나 생강은 갈지 않고 채썰어 사용하나 저는 갈아놓은 마늘과 생강을 베주머니에 넣어 육수물에 우러나게 만들어 준비했어요.
백김치 재료는 배추 5포기, 배 2개, 밤 10개, 대추, 쪽파, 갓(홍갓은 백김치를 만들 때 붉은 물이 우러나 청갓을 사용했어요.), 당 근, 대파, 마늘, 생강, 새우젓, 소금을 준비합니다.
그냥 생수를 써도 깔끔한 백김치가 만들어지는데 전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채소를 끓여 채수를 만들었어요?. 김장도 같이 하니 찹쌀풀도 넉넉히 준비했어요.
여기에 다시마가루와 표고가루를 넣어 함께 끓여주었고요~!
배추 절이기는 배추는 반으로 갈라 칼집을 내준 다음 소금물에 담가 사이사이에 소금을 넣어줍니다.
배추의 두꺼운 부분에는 소금을 좀 더 뿌려줍니다.
배추가 김치하기 딱~ 좋게 절구어지지요?!
백김치 부재료는 무 2개와 배 1개는 채썰고 나머지 무와 양파, 배는 갈아서 즙을 짜주었어요.
그래야 백김치의 국물이 깔끔하게 나오게 되지요!
밤, 대추. 잣도 준비합니다. 이제 백김치 만들기 준비는 끝난 것 같군요~ ㅎ
아~ 단맛을 내기 위해 배즙도 하나 준비했어요.
청갓이랑 쪽파는 썰고 배 당근, 밤은 채썰어 놓았어요?.
먼저 무를 썰고 준비해놓은 육수를 모두 부어놓고 새우젓으로 간을 합니다.?
쪽파, 청갓, 당근, 밤 채썬 것, 배 채썬 것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백김치 소가 완성되었어요!
겨울철 아삭하고 달콤한 배추와 무로 만든 백김치 국물로 소면을 끓여 국수를 만들면 정말 맛이 있어요.
씻어놓은 배추를 물기를 잘 뺀 다음 백김치 소를 배추 속에 넣어주면 되지요!
하룻밤 숙성시켜 냉장고에 보관하면 시원하고 깔끔한 백김치를 먹을 수 있어요?.
이번에 백김치를 담은 배추는 지난 주말 모임에 갔다가 홍천에 사는 언니가 농사지은 것이라고 주셨어요. 정말 맛있어 보이지요? 몇 포기 남겨놓고 백김치를 담았어요.
이제 겨울 준비 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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