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먹음직하고 영양덩어리 `밤월병` 제철 간식으로 최고예요~

 

밤농원 지기인 제가 밤을 이용한 요리를 많이 하는데요. 이번엔 밤을 이용해서 월병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시중에서 파는 월병에 들어가는 앙금은 방부제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서 먹으면서도 찝찝했거든요.   <사진출처 : 농촌진흥청 블로그 쵸니>   밤이 우리 몸에 좋다는 건 잘 알고 계시지요?   밤의 효능은 밤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 B1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노화 방지 및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단백질, 무기질, 탄수화물이 많이 풍부해서 근력을 강화시켜 주는데 효과적이고 아이들의 성장발육에도 아주 좋아 아기들 이유식을 해서 먹이면 아기들이 토실토실 해져요!   <사진출처 : 농촌진흥청 블로그 쵸니>   밤에는 신장에 아주 좋은데요, 밤을 섭취해 주면 이뇨작용을 돕고 신장을 보호하고 강화시켜주어 평소에 신장이 안 좋으신 분들이 더욱 좋은데요, 율피(속껍질)를 먹으면 더 좋다고 하네요.   속껍질은 탄닌 성분이 있어서 떫어서 먹기가 좀~ 먹으면 입이 텁텁하지요. 그럴 땐 속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이평밤을 드셔보셔요. ㅎㅎ   밤월병 필요한 재료는 밤100g(삶아서 으깬 밤의 양입니다), 꿀 80g, 식용유(카놀라유)5g, 계란 2개, 견과류, 밀가루 150g을 준비합니다.   견과류는 집에 있는 거 아무거나 쓰셔도 됩니다~ (개인취향대로!)   먼저 식용유와 꿀 그리고 계란을 섞은 다음에 밀가루를 체에 곱게 쳐서 같이 잘 섞어 반죽을 해줍니다.   반죽 후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서 1시간 숙성을 시킵니다.     이제 속 재료 앙금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삶은 밤은 100g 정도 준비했습니다.   밤앙금 만들 때 꿀은 아빠 숟가락로 2숟가락 정도 넣으면 되는데요. 이것 또한 개인 취향에 따라 넣으면 됩니다.   전 밤이 달아서 꿀을 많이 넣지 않았어요.     이렇게 밤앙금 100g, 견과류 150g, 꿀2 숟가락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밤앙금은 그냥 먹어도 너무너무 맛나요~ ㅎㅎ     앙금소를 30g씩 되게 동글동글하게 만들어 주시면 되는데요, 이 분량이면 월병이 15개 나오는 분량 정도 됩니다.     먼저 준비한 반죽을 꺼내서 20g 준비해 앙금소를 넣고 둥글게 모양을 만듭니다.     그다음에 월병틀에다가 예쁘게 눌러 찍으면 됩니다.     그리고 노른자 1개에 물을 아빠 숟가락 1숟가락을 넣어줍니다. 틀에 찍은 월병을 유산지 깔은 위에 올려놓고 노른자를 발라줍니다. 노른자 너무 많이 바르면 타게 되니깐 적당히 발라주세요!     이렇게 준비된 월병을 오븐에 예열 170℃에 25분 구웁니다.     짜잔~ 맛있는 밤월병 완성이요!! 속을 갈라보면 맛있는 견과류며 밤이 가득가득 담겨 있어요.   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꿀맛! 그 이상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0^     이렇게 맛있는 밤월병에 우유 한 잔이면 뱃속이 든든해진답니다. ㅎㅎ   여러분도 맛있는 밤월병 집에서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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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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