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우리나라에서도 자연 치즈를 한 눈에 보다니...`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1. 16.

 

 

혹시 치즈를 만드는데 얼마만큼의 우유가 필요한지 아시나요?

치즈 100g을 만드는 데에는 우유 1kg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치즈에는 우유의 영양분이 농축되어 있는데요.
특히 신선한 원유에 유산균을 접종해 만드는 자연 치즈의 영양분은 우유의 10배라고 합니다!

 

 

이처럼 뛰어난 영양을 가진 자연 치즈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맛볼 수 있는 행사인 ‘제10회 목장형 자연 치즈 경연 대회 출품작 전시회’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광장 로비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사진제공 - 농촌진흥청>

 

이번 11월 6일에 열렸던 행사는

우리나라 낙농가들이 만든 자연 치즈의 객관적인 품질평가를 통한 품질 향상과 더불어

수입 치즈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용산역을 이용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카망베르, 고다, 가우다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유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카망베르 치즈 위에 올려진 꽃잎이 참 예쁜데요.

치즈는 만드는 것보다 숙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카망베르의 경우, 보통 4주 정도에 출하하면 유통과정을 거쳐

소비자가 먹을 때 가장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이번 전시를 위해 이보다 2주 더 숙성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상을 통해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영상 속의 오른쪽 분이 치즈마이스터 정용삼 선생님이십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자연 치즈를 맛보고

현장평가를 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많은 분들이 행사를 통해 치즈를 즐기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나라의 치즈의 소비량은 현재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1인당 치즈 소비량이 2000년 0.94kg에서

2014년 2.4kg으로 2배 이상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중 수입산 치즈가 80.3%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연 치즈란 무엇일까요?

자연 치즈는 100% 자연 치즈의 성분을 가진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가공 치즈는 자연 치즈에서 유래된 성분이

50%가 넘어가면 가공 치즈라고 인정이 되는데요.

 

 

여기에 자연 치즈나 신선 치즈가 들어가고

나머지 증량제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따라서 영양상으로 보았을 때 자연 치즈가 가공 치즈보다 훨씬 더 뛰어난 것이지요!

 

때문에 자연 치즈는 자라는 성장기 아이부터 시작하여

많은 이들에게 뛰어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최고의 자연 치즈를 심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에 계시는 분이 우리나라 최고의 치즈전문가이신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정석근 연구관님이신데요.

 

중앙의 치즈마이스터 정용삼 선생님과 함께

공정한 평가를 위해 의견을 나누고 계셨습니다.

 

 

심사 결과 올해의 대상은 유레카 목장이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많은 분들이 자연 치즈를

실제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우리 자연 치즈에 대해

‘신기하다.’, ‘맛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셨는데요.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우리 자연 치즈 소비 확대가 국내 낙농가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목장형 자연 치즈 콘테스트

현장을 취재한 허정무 기자였습니다.

 

 

  |  |  |  |  |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과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희망의 새시대를 만들어가는 농촌진흥청 -

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