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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일반 건강상식

[스크랩] 환절기에도 콧물·기침 없이 편안하게 자고 싶어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1. 4.

 환절기만 되면 잠잘 때 콧물·기침이 흐르고 피부가 간지러운 알레르기 반응이 유독 심해진다는 사람이 있다. 흐르는 콧물을 닦다가 잠을 설칠 정도라고. 환절기 알레르기에서 벗어나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건조한 날씨 탓에 침구 속 진드기 쉽게 침투
환절기에는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평소보다 알레르기 질환이 심해질 수 있다. 촉촉하게 유지돼야 하는 기도의 점막층이 쉽게 마르는 탓이다. 점막층은 세균·바이러스·곰팡이·진드기 같은 알레르기 유발 요인으로부터 호흡기를 방어하는데, 점막층이 마르면 방어력이 약해져서 외부 인자가 들어왔을 때 적절히 물리치지 못한다. 이런 환경에서 침구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이불이나 베개 등 침구에는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가 서식하기 쉬운데, 이를 제거하지 못하면 약해진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쉽게 침투해 기침이나 콧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침대
침대(사진 이브자리)

뜨거운 물에 세탁하고 손으로 두드려 털어내야
환절기에도 편안하게 자고 싶다면 방 안의 습도를 적절하게 맞춰서 호흡기가 마르지 않게 해야 한다.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좋다. 하루 30분씩 3회정도 환기시켜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침구 관리도 잘 해야 한다. 2~4주에 한 번 55℃ 이상의 뜨거운 물에 세탁해서 침구가 흡수한 땀, 몸의 분비물, 침실의 습기로 인해 생긴 세균 등을 제거해야 한다. 수시로 4시간이상 햇볕에 말려 살균하고, 베갯잇과 이불을 손으로 가볍게두드려 털어내면 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진드기 원천 차단하는 기능성 침구 나와 있어
세탁과 햇볕 살균이 침구 관리에 좋긴 하지만, 집먼지진드기 등 이물질을 완벽히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소재에 따라 세탁·관리법이 다양해 물세탁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고, 매일 사용하는 침구이기에 세탁한 직후부터 이물질이 다시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집먼지진드기 원천 차단 효과가 있는 기능성 침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에서 출시된 ‘알러지케어’는 침구의 솜이나 원단에 집먼지진드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가공 처리한 제품이다. 침구에 천연 집먼지진드기 기피 물질인 시트로렐라와 피톤치트를 나노캡슐로 가공 처리해, 몸이 이불과 닿을 때마다 항균 효과가 나게 만들었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고도담 연구원은 “단순히 직물을 촘촘하게 만들어 진드기가 투과할 수 없게 한 게 아니라, 진드기가 접근조차 하지 않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진드기 원천 봉쇄 효과가 탁월하다”고 말했다. 알러지케어는 섬유패션, 환경유해 물질, 산업재료에 대한 국가공인종합시험연구를 제공하는 FITI시험연구원과 연세대 의대로부터 집먼지진드기 기피 효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한아토피협회 인증마크와 영국 알러지협회(BAF)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8/201510280243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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