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많이 타면 전립선질환이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전거를 탄다고 무조건 전립선질환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을 알아본다.
자전거를 오래 타면 회음부가 지속적·반복적 충격으로 음부신경압박증후군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회음부가 뻐근하고, 오래되면 배뇨장애나 만성전립선염이 생길 수 있다. 중년 남성이 자전거에 의한 전립선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운데가 움푹 파인 전립선보호 안장을 장착하는 게 좋다. 안장은 페달이 아래에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려질 정도의 높이로 맞춰야 회음부 압박을 줄일 수 있다. 엉덩이 패드가 붙은 자전거 전용 바지를 입어도 고환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든다.
자전거를 30분 정도 타면 쉬는 게 좋다. 자전거를 쉬지 않고 타면 소변이 꽉 차 방광 근육이 늘어지는데, 노인의 경우 근력이 떨어져 근육이 다시 수축하지 못하므로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탄 후에는 따뜻한 물로 좌욕하면 전립선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만약 이미 전립선비대증 등 전립선질환이 있다면 자전거를 안 타는 게 바람직하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26/201510260279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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