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찹쌀과 사과가 만나 애플찰플! 우리쌀로 만들어 더 맛있네!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   거창에서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2015 거창한마당 대축제’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2015 거창한마당 대축제의 주요프로그램별 중 거창의 농·특산물 축제인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가 있었는데요. 녹색곳간 거창 농산물 대축제는 120여 동의 판매, 체험관과 거창군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홍보관이 운영되었고, 향토음식 맛자랑, 농산물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녹색곳간 거창농산물 대축제에서 애플찰플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거창은 주생산 농산물이 사과인데요.   사과를 이용한 떡 가공기술을 개발하면서 농촌진흥청의 굳지 않는 떡 기술을 이전 받아 애플찰플이 탄생하게 되어 이번 축제에서 시식회를 가졌다고 합니다.   사과와 찹쌀을 이용해 와플을 만들었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ㅎㅎ     애플찰플 시식회를 행사기간 동안 하고 있었는데요, 시식시간에 맞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벌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애플찰플! 이름에서 모든 재료와 제품을 알 수 있도록 기가 막히게 이름을 지었어요. (엄지 척!)   정말 말 그대로 사과와 찹쌀로 만든 와플이잖아요~ 이해가 바로 됩니다. ㅎㅎ     오호~ 이것이 바로 굳지 않는 떡 기술을 적용한 사과떡이랍니다. 촉촉하니 굳지 않는다고 하는데, 정말 신기하죠? ㅎ     굳지 않는 사과떡을 와플 틀에 넣고 3분 동안 구워내면 냄새 굿~ 맛은 더더욱 굿인 애플찰플이 완성됩니다.     와~~ 정말 먹음직스럽게 변신해서 나타났어요!     애플찰플, 저도 시식을 안 해볼 순 없겠죠? ㅎ 시식을 해보니, 겉은 바삭하고 안은 찹쌀이 들어가 쫄깃하고, 사과가 씹히는 상큼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떡은 시간이 지나면 굳어 버리는 게 유통에 문제가 되는데요. 애플찰플은 이런 점이 보완된 거 같아서, 떡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인 거 같아요~ ^^     이번에 개발된 애플찰플은 거창지역 떡집에서 판매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요즘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빵과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쌀 소비가 계속 줄고 있는 상황인데요.   애플찰플 같이 우리 쌀을 이용한 제품을 통해서 쌀 소비를 진작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이라는 두 가지를 한 번에 만족시켜주는 애플찰플! 좋은 농산물과 좋은 먹거리를 위해 서로 협력하여 만들어가는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농업인 모두에게 무한 응원을 보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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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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