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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

[스크랩] 암 투병 과정에서 결단력과 실천력이 승패를 좌우 한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9. 8.

 

 

암 투병 과정에서 결단력과 실천력이 승패를 좌우 한다

 

 

더라이프 메디칼 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암과 투병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경황이 없다보니 우왕좌왕하고 큰 충격으로 인하여 한 동안 패닉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세상을 원망하고 분노를 하여도 해결되는 것은 없기에 차라리 모든 것을 인정하고 암과의 본격적인 싸움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의 대상이 되고 어느 정도 좋은 예후를 기대 할 수 있는 경우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수술 대상이 안 되거나 항암 치료도 단순하게 몇 개월 정도 생명 연장의 의미라면 그 시점에서 신중하게 생각을 하여 자연 치유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미 답은 나와있는데 무모하게 도전을 하는 것 보다 확율적으로 자연치유쪽이 높다고 판단이 된다면 과감하게 결정을 하여야 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간만 보내거나 환자와 가족간 불협화음으로 인하여 지체를 한다면 암은 겉잡을 수 없이 빨리 진행 될 수 있으므로 생각은 신중하게 하되 결정을 빨리하는 것이 좋다, 많은 환자들이 치료의 중요한 골든타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아 나중에는 손도 댈수없는 상황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빠른 결정을 하는 것이 환자를 위하는 길이라 생각 한다.

 

하지만 이미 차선책으로 시도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염두하고 있지만 시기를 미루는 경우도 많았다, 특히 4기암 말기암의 경우에는 진행 속도가 빠른 경우가 많으므로 대처할 방법을 결정하고도 실천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료 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무리 좋은 치료법이나 대처 방안이 있더라도 환자가 실행하거나 실천하지 않으며 득보다 실이 점점 커진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간혹 이러한 판단과 실천을 미루는 경우에는 지금 눈에 보일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으니까 방심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환자나 보호자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그리고, 가장 많은 갈등을 하는 경우는 항암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그다지 만족할만한 효과가 없거나 항암제 내성이 생겨 다른 약으로 변경을 한다는 것은 항암 치료가 잘 듣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 병원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항암 치료밖에 없으니 계속해서 항암을 권하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는 그 시기에 신중하게 의논을 하고 항암을 계속할 것인지 중단 할 것인지를 잘 판단하여야 한다.

 

경우에 따라 의료진이 더 이상 항암이 듣지 않으니 치료를 중단하자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항암 치료를 추진하려는 경우도 있으므로 많은 갈등이 생긴다. 또한 무조건 환자를 항암 치료를 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기에 환자의 삶의 질도 고려하고 차선책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가족과 의논을 하여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라이프 김동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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