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하고 싶어하는 흡연자들은 많지만, 성공률은 낮다. 효과적인 금연보조제를 쓰면 금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금연보조제는 무엇이 있을까?
◇전자식 금연 보조제
전자식 금연 보조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흡연 욕구를 줄이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많은 사람이 전자식 금연 보조제와 전자담배를 혼동하는데 이는 엄연히 다르다. 전자식 금연 보조제는 전자담배와 달리 정해진 용액과 카트리지만 쓸 수 있고, 카트리지 안에 니코틴을 넣을 수 없다. 금연에 효과적이지만, 다른 금연보조제보다 경제적 부담이 비교적 크다.
◇니코틴 패치
오랜 시간 흡연했던 사람이 갑자기 금연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니코틴의 금단현상 때문이다. 이때, 니코틴 패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니코틴 패치는 피부를 통해 몸속에 니코틴을 서서히 공급해주는 금연보조제다. 체내 니코틴 농도를 서서히 줄이면서 금연하게 한다. 니코틴 패치를 하루에 보통 16시간 붙이면, 6주 안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니코틴 패치를 붙인 채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 혈중 니코틴 수치가 급격히 증가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금연 껌
니코틴이 일정량 들어 있는 껌으로 니코틴 패치와 같이 체내 니코틴 농도를 유지하는 제품이다.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30분 정도 씹으면 된다. 지나치게 많이 씹으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크게 올라가고, 껌에 중독되기 쉽다. 따라서 하루 15개 이하로 껌을 섭취하고, 섭취량을 점점 줄이자. 9개월이 지나도 껌 중독이 지속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금연 초
금연 초는 일반 담배처럼 담뱃잎 대신 박하잎, 두충엽(담배와 비슷한 맛을 내는 한약재) 등으로 만들어져 있다. 원래 피우던 흡연량보다 적게 피워야 한다. 금연 초에는 니코틴이 없으므로 인체에 해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타르, 일산화탄소 등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체내에 타르나 일산화탄소가 축적되면,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키고, 생리 작용을 교란한다. 또한, 세포의 단백질 구조를 변형해 각종 만성 질환 및 암을 유발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28/20150828023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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