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의 도시농업
일본은 도쿄를 중심으로 유수의 기업체가 함께하는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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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로는 Agrimedia社의 은퇴 농업인 연계사업, NTT社의 고구마 재배를 통한 실내온도 낮추기, Pasona社사옥 실내의 채소 재배, 타마치 빌딩社의 옥상정원 등이다. 이외에도 긴자 꿀벌 프로젝트, ‘도회의 농원(都會の農園)’의 벼 재배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은 소득이 낮아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프로젝트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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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는 시카고의 City Farm과 Windy City Harvest Youth Farm, 캔자스의 Kansas City Community Gardens, 필라델피아의 Greensgrow Farms, 보스턴의 Revision Urban Farm, 뉴멕시코의 Rio Grande Community Farm 등이 있다.
독일은 버려진 공용지를 활용함으로써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잘 알려진 Kleingarten(작은 정원)뿐만 아니라 Prinzessinnengarten(왕자의 정원), Allmende Kontor(공동체의 집), Mauergarten(장벽 정원), Interkultureller Garten(다문화 정원), Lebensgarten(생명 정원) 등 다양하다.?
프랑스는 파리를 중심으로 17세기 도시농부들(maraichers)에 의해 식량안보가 지켜졌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주목할 예로는 Les Carrieres (채석장), AgroParisTech의 연구용 옥상정원, Ferme de Paris(파리의 정원) 등이다. 영국에는 도시농업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인 Todmorden(토드모든) 뿐만 아니라 첨단의 GrowUp, Growing Underground 등이 있다.
이외에도 세계식량농업기구는 농산물의 수송과 저온시설이 발달하지 않은 개도국에 도시농업을 전수하고 있다.
2. 우리나라의 도시농업
선진국의 도시농업이 전후의 식량문제 해결 또는 사회문제의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농경문화에 관한 민족 정서에 기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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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도시농업에서 가장 먼저 나타난 형태는 텃밭공동체이다. 이에는 레알텃밭학교, 문래도시 텃밭 등이 있다.
이후 귀농교육을 받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주말농장, 도시텃밭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최근 도시농업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료보조요법과 함께 힐링팜스쿨, 한마음 월봉농장 등 생명의 소중함을 경험으로 익히는 데에도 이용되고 있다. ?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더위, 갑작스러운 홍수, 이산화탄소의 증가를 해소하는 생명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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