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삼색감자경단`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8. 17.

 

 

<<삼색감자경단>>

 

요리재료

감자 400g(4개), 찹쌀가루 400g, 호랑이콩 1컵, 서리태 1컵, 흑임자 1/2컵, 대추 10개, 꿀, 설탕 및 소금 조금


 

감자는 농경이 시작되기 전인 1만 3천여년 전부터 남미 지역에 야생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경작은 약 7천년전 경 남미 원주민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1824년경 만주지방으로부터 들어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양과 달리 감자를 주식으로 하지는 않지만 전국 어디서나 재배되고 단위 면적당 수확량도 다른 작물에 비해 많아 특별한 음식이라기보다는 늘 친숙하고 가까운 음식 중 하나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올해는 감자 재배기간 중에 가뭄이 심해 평년에 비해 크기가 작고 수확량도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하지(夏至) 무렵에 수확된다고 해서 하지감자라고도 불리는 감자를 이용한 삼색 경단이 오늘의 요리입니다.

 

 

감자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땅속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주성분은 전분(탄수화물)으로 다른 곡물과는 달리 풍부한 탄수화물에 비해 단백질과 지방이 적어 우리 몸의 주요한 에너지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철분, 마그네슘과 같은 중요한 무기성분 및 비타민 C, B1, B2와 같은 인체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감자를 많이 드시면 좋겠지요?

 


 

<삼색감자경단>

 

 

 

삼색 경단 재료입니다.

 

 

 

경단이란 단자라고도 하는데 찹쌀가루나 수수가루 등을 익반죽해서 둥글게 빚어, 끓는 물에 삶아 고물을 묻힌 작은 떡을 말합니다.

 

 

감자를 썰어 찜솥에 쪄서 뜨거울 때 찹쌀가루와 같이 반죽(익반죽)해 줍니다.

 


반죽 시 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죽한 것을 위생팩에 넣어 휴지시켜주면 끈기가 좋아집니다.

 

 

 

 

요즘 나오는 호랑이콩을 쪄서 꿀과 소금을 조금 넣고 빻아 경단 소를 만들었습니다.

 

 

강낭콩, 참깨 등 다른 재료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서리태콩을 볶아 껍질을 깐 후 설탕과 소금을 조금 넣고 분쇄기에 갈아주면 고소한 고물이 됩니다.

 

 

 

흑임자(검정깨)는 볶아서 설탕과 소금을 조금 넣고 분쇄기로 갈아주고 대추는 돌려깎기를 해서 채 썰어 잘게 다져줍니다.

 

 

 

 

위생팩에 넣어 끈기를 좋게 한 반죽은 먹기 좋은 크기로 경단을 만들어 준비한 소를 넣고 곱게 빚어줍니다.

 

 

 

 

소를 넣지 않고 만들기도 합니다.


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이면서 빚어 놓은 경단을 하나씩 넣어줍니다.

 

경단이 물 위로 떠오르면 익은 것이므로 건져내서 재빨리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잘 익혀 물기를 제거한 경단을 준비한 고물에 고루 묻혀주면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은 경단이 완성됩니다.

 

 

경단은 공이 좀 많이 들긴 하지만 그만큼 맛도 좋답니다.

 

 

 

 

삼색 경단 완성!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하지만 영양까지 만점인 경단은 요즘 강추할만한 좋은 간식거리입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같이 만들어 보신다면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체험도 되겠지요?

 

 

  |  |  |  |  |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과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희망의 새시대를 만들어가는 농촌진흥청 -

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