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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

[스크랩] 암 투병중인 환자의 영양관리가 회복에 미치는 영향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8. 6.

 

 

암 투병중인 환자의 영양관리가 회복에 미치는 영향

 

 

암환자가 저체중 상태이거나 영양결핍인 상태에서는 기초 공사없이 집을 짓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투병중 환자의 정상 체중 유지와 영양관리가 잘 되어야 암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추는 것 이다. 또한 환자의 증례에 따라 먹는 것이 힘들고 구토와 메스꺼움등으로 힘든 과정이지만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정상적인 영양 상태를 유지하도록 환자와 보호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식사 후 움직일 수 있다면 집안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암환자의 식욕촉진제

 

 

암과 투병중인 환자가 가장 주의하여야 할 부분은 정상 체중 유지와 영양 관리이다.또한 건강 회복에도 결정적인 상관 관계가 있기에 환자와 보호자는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하여야 한다. 초기에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어느 정도 정상 체중을 유지하다가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원인이나 부작용으로 인하여 체중이 감소하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체중이 줄고 영양이 부실해 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환자의 성향에 따라 식성이 까다로운 경우에는 체중을 늘리는 것이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도 영향이 있지만 환자 스스로 아무 것이나 잘 먹고자 하는 욕구가 적어 체중이 줄어 영양 결핍 상태를 초래하여 증세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힘들고 어렵지만 음식을 골고루 잘 섭취하려는 노력이 요구 된다. 만약에 입맛이 없어 식사 생각도 없고 먹기 귀찮은 경우라면 담당 의사에게 식욕 촉진제를 처방받아서 복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체중을 늘리는 방법은 기본적인 식사량을 먹어야하고 기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단백질 보충을 위하여 육류(오리고기,닭 고기, 쇠고기중에서 살코기,보신탕)를 적당하게 혹은 매일 먹어야만 된다. 간혹 암환자는 육류를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말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을 위하여 잘 먹어야 한다. 일단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암과의 싸움에서 기본 요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체중이 줄고 영양이 부실하면 회복도 늦어진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아무리 좋은 치료법, 치료약이 있더라도 환자가 영양이 결핍된 상태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기초 공사가 안된 상태에서 집을 짓을 경우 바로 바로 무너져 버리는 이치와 같은 것 이다.기초가 튼튼한 상태에서 집을 지어야 빌딩을 지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그러므로 억지라도 뭐던지 잘 먹으려고 노력을 하고 굳이 하루 세끼에 맞추어 식사하지 말고 수시로 먹는 것이 좋다. 체중이 늘지 않는다는 것은 적게 먹기 때문에 늘지 않는 것이지 살이 찌지 않는다고 불평 할 필요가 없는 것 이다.

 

또한 저제중 상태가 되면 딱딱한 잠자리에서 눕는 것도 고통스럽기 때문에 푹신한 이불을 깔고 사용을 하고 점차적으로 체중을 늘리면 그런 느낌도 자연적으로 없어지게 된다. 결론적으로 저체중 상태에서 투병하는 환자는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먹는 것 이다. 영양 결핍이 되지 않고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잘 관리하는 것이 지금 당장 실천하여야 하는 과제이다.

 

필자가 만난 환자중에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여명이 1-2개월이라고 한 환자도 기본 치료와 더불어 식이요법을 잘 하여 불과 3개월 만에 완치에 가까운 호전 효과를 보았던 것도 체중과 영양관리를 잘 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 환자는 그 비결을 잘 먹어서 그런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말을 꺼내면서 그 동안 보신탕을 자주 먹었다고 하였다, 아직 까지 보신탕이 암을 치유한다는 과학적인 결과는 없지만 환자가 암을 이길 수 있는 기본 체력이 절대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 것에는 누구도 부인을 하지 못 할 것이라 생각 한다.

 

암 분야에 30년 동안 진료한 어느 의사는 암환자가 암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거의 보지 못 했다고 했다, 거의 대부분의 환자들이 결국에 영양 결핍으로 사망한다는 것 이다. 건강한 사람도 투병중인 환자도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을 한다, 지금 비록 힘든 병마와의 싸움이지만 잘 먹는다는 것은 지상 과제이다. 음식이 모래알 처럼 느껴지고 종이를 씹는 것 처럼 느껴지더라도 생존을 위하여 먹는 것이라 생각하고 어떤 음식이라도 잘 먹어야 한다.

 

더불어 변비 예방과 소화작용을 도와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제제의 유산균을 꼭 복용하고 무우 시래기국을 자주 먹고 생수를 매일 2-3리터 정도는 마셔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비록 앞이 보이지 않는 힘든 투병 과정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다보면 얼마든지 기적은 일어난다. 반드시 암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

 

더라이프 메디칼 /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http://blog.daum.net/inbio880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라이프 김동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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