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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암정보

[스크랩] 말기암 여명3개월 선고 후 17년을 살다 가신 일본 아저씨의 이야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7. 29.

말기암으로 여명3개월을 선고받은 이토우씨가 암과 함께 살아가며, 선고 이후 17년을 살아내며 밝은 생활을 해온것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는 암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냈는데, 선고 7년 후 암세포가 모두 소멸했다는 기적이 생겼습니다.

이토우씨는 2012년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행복했습니다.”는 말을 남기고 83세 심장병으로 떠났습니다. 이토우씨의 살아가는 법을 함께 공유하고자 이토우씨의 생활신조, 어드바이스를 공개합니다.


자신을 믿는다

어떠한 병이라도, 제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고, 낫도록 하는 것도 자기 자신이며 의사도 그 누구도 아니란걸 저는 통감했습니다. 자신의 병은 반드시 자기스스로 고치는 거라는 강한 신념을 가졌고, 그것이 뇌 속에 모르핀을 자극하고 자기면역을 증대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저의 암을 자연 퇴축시킨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사는 보람

하루 24시간은 모든사람에게 평등하게 부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다시 되돌릴 수 없는 시간입니다. 그 귀중한 하루를 행복한 날로 하든, 불행한 날로 하는 것도 자기의 마음가짐. 살기 나름입니다. 건강하든 병에 걸리든 그날 하루를 타인에게 폐 끼치지 않고 저는 밝은 얼굴로 지내려 합니다.

또, 보란티어 활동은 저의 사는 보람입니다. 환자를 상담해 주거나, 하루 종일 노래를 부르거나, 고민거리를 들어 주거나, 저 나름의 사회에 은혜를 돌려주려하고 있습니다만, 기뻐해 주는 많은 분들의 저의 사는 보람도 되어 나날이 행복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식사는 신체의 가솔린

저는 기본적으로는 현미채식을 합니다. 물론 병명, 체질, 연령,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식으로써 赤、青、黄、白、黒、어패류를 주로 먹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녹황색 채소, 버섯, 해초, 깨소금, 토란, 어류 등을 약간 배가 덜 부르게 먹고 있습니다.


병든 곳과 마음을 분리

저의 몸은 병에 걸렸지만, 마음은 건강합니다. 흔히 「암=죽음」이라고 떠올리기 쉽고, 불안, 초조함, 절망, 가족에게 마음 쓰게 함 등 마이너스적인 생각만이 늘어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10배 20배의 데미지를 신체에 미치게 됩니다. 저는 “암은 암”, 심장병은 “심장이 나쁜것 뿐”이라고 따로 떼 내어 놓고, 밝은 기분으로 잘 될거야! 라며 희망을 가지고 치료에 전념하였습니다.


밝게 생활한다

밝은 사람은 사람이 따르게 됩니다. 연기가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즐겁다고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마음에서부터 즐거워지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항상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해야할 점을 천천히 생각해 보고, 고칠 점을 깨달았으면 순수하게 고쳐나가려고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고마워」라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것은 가장 중요합니다. 아침이 되어 눈을 뜨면 「좋아, 오늘하루도 즐겁게!」라는 마음을 항상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죽는 것은 무섭지 않습니다. 매일 죽고, 매일 다시 살아 돌아온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덕분으로 살아있기 때문에 「고마워」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암에 걸리고 나서 많은 분들을 만나서 그분들에게 응원받고 즐겁게 지내는 것입니다.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점 양해 바랍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암은 그냥 암이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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