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대처하는 3가지 방향 선택에 관하여
암 진단을 받은 후 당황스럽고 충격적인 상황을 맞이하지만 마음을 안정시키고 보다 이성적인 자세로 향후 암을 어떤 방법으로 대처를 하여야 할 것인지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그리고 암은 초기암이라고 안심하고 말기암이라고 죽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므로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암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잘 대처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나, 환자의 암종이나 증례를 무시하고 근거도 없는 방법이나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대처를 할 경우에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 할 수도 있으므로 환자와 보호자는 신중하게 의논을 하고 지혜롭게 잘 대처를 하면 좋은 결과를 도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암은 결코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당뇨병, 고혈압처럼 잘 관리를 하면 얼마든지 좋은 결과가 있고 평생 관리하여야 하는 질병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암은 아직까지 특효약이나 비법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절박한 마음에 주변에서 좋다고 카더라하는 말에 휘둘리지 말고 올바른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여 투병 관리를 하여야 할 것 이다.
1.현대의학의 표준치료를 하여야 하는 경우
암 진단은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암의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수술을 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하고 필요한 경우 항암 치료를 잘 받아야 한다. 수술은 영상 의학적 진단으로 보여지는 부위를 빨리 제거하여 치료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 이며 추가적으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통하여 잔존하는 암세포를 사멸하고자 하는 목적이기에 다소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라도 잘 견뎌서 더 이상 증세의 확산을 막는 것이 필요하다.
일단 수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은 불행 중 다행스러운 일이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을 권할 경우에는 동의를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환자의 병기나 증례에 따라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의료진과 잘 상의하여 향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항암 치료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 할 방법이 없다고 하거나 단순하게 생명 연장의 의미라면 차선책을 강구하여 치료 방향을 변경하는 것이 좋다,
간혹. 의료진이 더 이상 의미가 없다고 함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가족들이 끝까지 항암 치료를 고집하는 것도 문제이다. 죽을 때 까지 항암 치료를 요구하는 것은 환자의 삶의 질까지 빼았가 가기 때문에 어느 순간 의료진이 치료를 중단하고자 할 경우에는 호스피스 병동으로 이동을 하거나 집으로 모셔서 편안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선진 외국의 경우 70세 이상의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수술을 권유를 자제하고 여명이 한 달 정도 남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항암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법적으로 권유하고 있다,하지만 국내의 경우 사망할 때 까지 항암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기에 이러한 부분은 국내 의료계에서 참고를 하였으면 한다.물론 보호자들이 끝까지 항암 치료를 요구하기에 어쩔 수 없이 의료진이 시도를 하지만 보다 적극적인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다.
2.통합의학적 치료를 하여야 하는 경우
통합의학적 치료란 현대의학, 자연의학, 한의학, 민간요법등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적용하고자 하는 것 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의 경우 표준치료와 더불어 통합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곳은 아직까지 없으므로 대부분 표준 치료가 끝난 후 이거나 표준치료를 거부하는 경우, 더 이상 표준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에 통합의학 전문의를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합의학적 치료란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감독하에 치료하는 것을 의미하며 대표적으로 미슬토 주사요법, 비타민C메가도스 요법,MSM메가도스 요법, 인슐린 강화요법, 오존요법, 원적외선 전신 온열요법, 동종요법, 면역주사 요법, 고압산소요법, 활성산소 제거법, 명상요법, 거슨요법, 니시요법,신수지상 면역세포 치료법, 줄기세포 치료법, 고주파 온열치료 등이 있다.
그리고 3기 혹은 4기암 진단을 받은 후 환자가 항암 치료를 거부 할 경우에는 환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통합의학적 치료로 접근하는 것도 고려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환자의 나이와 체중 영양 상태를 고려하여 표준치료보다 통합의학적 치료가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서면 가족과 잘 협의하여 결정을 하였으면 한다.
3.대체요법, 자연요법으로 암을 치료하는 경우
대체요법과 자연요법이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굳이 세밀하게 분류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다만 현대의학을 대체 할 만한 방법들을 총칭하는 것을 의미하며 아무래도 과학적으로 그 효능이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의 효능을 가지고 접근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등소평이 흑묘백묘라는 말을 하였듯이 어떠한 방법이라도 암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것이 최고의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듯이 대체요법이나 자연요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지만 여기에는 수 많은 변수가 작용하고 방법론에 따라 결과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환자와 보호자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잘 판단을 하여야 한다.
특히 주변에서 좋다고 카더라하는 말 속에는 그 누구도 그에 관하여 책임을 질 수 없으므로 환자와 보호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공부하고 분석을 하여 가장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선별하는 지혜로움이 있어야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 일 수 있다고 본다, 무작정 주변에서 이러한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카더라 하거나 이 것을 먹고 암을 완치 했다고 하는 말에 쉽게 현혹되지 말고 과연 그러한 방법들이 얼마나 객관적이고 암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인지 잘 판단을 하여야만 금전적 낭비를 막을 수 있다,
특히 비법이라고 하거나 특효약이라고 하고 암을 반드시 나을 수 있다고 장담을 한다면 후불제를 제안하여 금전적 피해를 줄이는데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암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투병 과정이기에 그 누구도 그에 관하여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은 없으므로 그 선택은 환자의 몫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암환자의 절박한 마음을 이용하여 과대 과장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관적인 설명에 현혹되지 말고 객관적인 측면에서 냉정하게 분석을 하고 선택을 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메디칼 엔지니어 김동우
자료출처: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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