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큰 일교차를 보이며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겨울에는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 관리법을 숙지하고 미리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겨울철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 [헬스조선]겨울철 건강 관리법 / 사진=조선일보 DB
◆체온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자
손쉬운 겨울철 건강 관리법은 '체온을 높이는 음식 섭취'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영양분이 신체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겨울에는 열량 소비가 늘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체온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에는 찹쌀·호두·단호박·무·인삼·꿀 등이 있다. 이뿐 아니라 계피·마늘·생강을 먹는 것도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계피는 수족냉증·소화장애·변비 등에 도움이 되며,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면역력 높이려면 '찜질'이 효과적
겨울철 건강 관리법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면역력'이다. 사람의 세포는 체온이 36.5~37도일 때 활성화되는데, 겨울철 추운 날씨 탓에 체온이 낮아지면 세포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진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찬 공기에 노출되면 알레르기 비염·감기·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 간단한 방법은 바로 '온열요법'이다. 실제로 해외의 한 연구에 따르면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70% 높아진다. 가정에서 뜸을 뜨거나 찜질기로 찜질하기, 반신욕 하기 등을 통해 온열요법 효과를 볼 수 있다. 뜸은 배꼽과 배꼽에서 2~3cm 정도 아래로 내려온 부분을 하루에 한 번씩 뜨면 되고, 찜질의 경우 아랫배나 엉덩이 부위에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뜨거운 장판에 누워 온몸을 지지는 것은 30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겨울철, 아기 피부 이렇게 관리하세요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 발라줘야"【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쌀쌀한 바람이 불고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신생아를 키우는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아기 피부의 건조함이다. 피부가 아직 미성숙한 신생아는 피부의 수분 보유력이 어른보다 3배나 낮아 겨울철에는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그렇다면 겨울철 아기 피부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김정은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신생아 피부 건강을 지켜줄 맞춤 보습법을 정리했다.
↑ 신생아는 피부장벽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환경이 건조하면 수분 손실이 촉진돼 피부 거칠어짐, 각질,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과 같은 증상이 쉽게 생긴다. ⓒ존슨즈베이비
신생아는 피부장벽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환경이 건조하면 수분 손실이 촉진돼 피부 거칠어짐, 각질,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과 같은 증상이 쉽게 생긴다. ⓒ존슨즈베이비
◇ 피부 건조 방치하면 피부장벽 기능까지 약화
신생아는 피부장벽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환경이 건조하면 수분 손실이 촉진돼 피부 거칠어짐, 각질,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과 같은 증상이 쉽게 생긴다. 이 때 자주 긁게 되면 피부장벽기능이 저하된다. 또 약한 피부를 통해 외부 유해물질에 자주 노출되게 되면 피부장벽의 보호 기능이 떨어져 외부 자극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 이러한 악순환이 이어지지 않도록 평소 건조함을 예방해주는 보습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 찬바람에 노출되는 얼굴과 팔다리는 특히 건조
겨울철 실내에서는 건조한 공기가, 실외에서는 차가운 바람이 아기 피부를 괴롭힌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들은 굉장히 얇고 손상 받기 쉬운 피부를 가지고 있다. 피부 자체의 수분 함유량은 많아도 피부 표면에서 증발되는 수분량을 나타낸 경표피 수분 손실량이 높기 때문에 항상 피부의 수분 밸런스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신체부위 중에서도 특히 건조함이 심하게 나타나는 얼굴과 팔, 다리 등의 피부가 접히는 부위는 보습제를 수시로 덧발라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 외출 전에는 찬 공기에 노출되는 손, 발, 얼굴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보습제를 도포해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 사용 필수
신생아들은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피지선의 기능도 덜 발달 돼 있어,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의 유해물질을 차단해 줄 순한 보습제로 매일 관리해줘야 한다. 보습제를 발라주기 가장 좋은 시간은 목욕 후 3분 이내다. 목욕을 마친 후 수건을 이용해 톡톡 두드리듯이 물기를 닦고,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가장 좋은 보습제 도포 방법이다.
김정은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는 "신생아들은 몸집에 비해서 체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바르는 제품에 의해서도 피부 트러블이 쉽게 나타나는 편"이라며 "보습제를 고를 때는 신생아 피부에 맞는 전용 제품인지, 순한 제품인지 꼭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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