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일보 DB
오는 8일은 어버이날이다. 아직 부모님께 어떤 선물로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 지 망설이고 있다면 건강식품은 어떨까? 건강식품 선물로 감사도 표현하고 부모님의 건강도 챙겨보자.
▷홍삼- 면역력 강화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식품이다. 홍삼은 수함을 쪄서 말린 붉은 인삼을 말하는데, 제조과정에서 비타민B와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 아미노산 등의 성분이 생겨 건강에 좋다. 또, 홍삼은 간 보호에 탁월하고, 항염 및 항종양, 방사선 방어,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인삼학회는 일본·미국·인도 등에서 동물 실험을 한 결과, 홍삼은 방사능으로부터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보고한 바 있다.
▷이소플라본-폐경기 여성에게 효과
여성은 40세 이후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폐경 및 갱년기를 겪게 된다. 폐경이 오게 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크게 줄면서 갑작스레 팔다리가 쑤시고, 가슴이 벌렁거리면서 땀이 난다. 폐경기를 치료하는 데는 에스트로겐을 증가시키는 호르몬 요법이 있다. 하지만 WHI(여성건강계획:Women's Health Initiative)가 2002년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테론(합성 여성호르몬) 병용요법을 5년 이상 적용한 경우, 유방암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매년 24%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이 비호르몬요법을 선호하는 이유다. 비호르몬성 물질 요법에 쓰이는 물질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다. 이소플라본은 천연 식물 성분으로 두부, 된장 등 콩류 식품과 해바라기씨,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아몬드- 심장 튼튼, 노화방지
나이가 들면 과거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나쁜'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심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좁아져 각종 심혈관계질환을 유발한다. 건강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이 아몬드다. 아몬드는 콜레스테롤이 없고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매일 한 줌 꾸준히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고 '좋은'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아몬드는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중성화시켜주는 비타민E도 풍부해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
/ 김련옥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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