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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특별한 농가맛집 `미마지`에서 농업의 6차산업화를 보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2. 4.

 

 

이번에는 백제의 숨결로 빚어낸 향토 밥상의 주인공! 공주 미마지(味摩之)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미마지는 백제시대 우리 문화를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한 ‘미마지’의 이름을 따와서 만든 농가맛집입니다. ‘미마지’에 대해 알고 계신 분 있었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우리 미마지 농가 맛집은 현재 지역농산물 + 문화 + 차별화된 체험을 통해 6차 산업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6차 산업 많이 들어보셨나요? 지금까지 우리가 들어 보았던 산업은 1차, 2차, 3차 산업이었는데 이 모든 것을 복합적으로 융합한 것이 바로 6차산업입니다.


* 우리 쵸니 블로그에도 많은 6차 산업에 관련된 글이 있습니다.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0^

 

 

 

▲ 미마지에 있는 농기구 자료관의 모습

 

미마지에서 하는 문화에서는 백제 문화와 연결시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옛 농기구들을 볼 수 있는 농기구 자료관, 여러 민속극을 시행하고 있는 민속극 자료관 등 많은 시설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자 인형극이나 탈을 쓰고 민속극을 하는 등 여러 문화체험과 동시에 다른 체험들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 직접 만든 탈과 천연염색 손수건의 모습

 

직접 공주의 유명 농산물인 밤을 이용해 음식을 하고, 나온 잔여물인 밤 껍질을 이용해 천연 염색을 하는 체험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버려지지 않고, 재활용 되고 있는 셈입니다. 또한 탈을 만드는 체험도 실시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더욱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미마지의 맛깔스러운 음식들

 

미마지에 오면 이런 여러 문화, 체험 등과 동시에 가장 중요한 먹거리! 입이 즐거워야겠죠? 미마지의 모든 음식은 공주의 농산물인 밤이 들어가며, 30%는 자체 생산에서 사용하며 나머지 70%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로컬푸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고객의 신뢰도도 높이며, 환경을 조금 더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재료의 본래의 맛을 살리며,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가양주의 전통방식 그대로 빚어 방문객에게 대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직접 먹어보아도 맛이 있었습니다. 사진만 보아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 소민산방의 외관과 내관 모습

 

이런 먹거리와 체험할 거리가 있다면 이제 남은 건 숙박 문제겠지요? 미마지에서는 기와와 벽돌로 지어진 소민산방이라고 숙소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 체험과 동시에 박물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뮤지엄스테이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숙소에서 지내면서 오래 된 전통놀이인 쌍육, 시조놀이 등 전통문화체험을 더욱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 미마지의 아름다운 4계절 모습

 

모두에게 좋은 먹거리, 체험, 발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 미마지는 지역문화 연계 방문 증가를 실현하였고, 지역주민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 발전에 많은 도움 역시도 주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마지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 농산물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더욱 사람들이 믿고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점점 방문객 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아이들과 함께, 어르신들과 함께 미마지에 가서 6차 산업도 즐겨보시고,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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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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