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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서울 일출 명소 오르기 전, 잠 푹 자고 10분 운동 하세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12. 31.

2014 갑오년을 하루 앞두고 서울 시내 19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도심에서는 남산, 인왕산, 숭인공원 동망봉 등에서 신년 맞이 행사가 진행되고 마포구 하늘공원과 영등포구 선유도 공원,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도 일출 맞이가 가능하다. 도심 인근에서는 응봉산(성동), 개운산(성북), 안산(서대문), 봉산(은평) 등이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고 개화산(강서), 용왕산(양천), 아차산, 우면산, 일자산, 불암산, 도봉산, 매봉산, 대모산 등에서도 행사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시민들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리치고 있다
사진=조선일보DB

이처럼 서울 지역 대부분의 일출 명소는 산이다. 높은 곳에 올라야 뜨는 해를 가릴 만한 주변 방해물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새벽에 등산을 하려고 하면 근육 등에 부담이 커져서 근육통, 관절통 등이 생길 위험이 크다. 또 송년회 등을 즐기느라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등산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늘고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져 신체 균형이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건강한 새해 맞이 새벽 등산을 위해서는 전 날 충분한 숙면을 취해 피로를 완전히 해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기 전에 어느 정도 몸을 움직이며 교감신경을 자극해줘야 다음 날 무리 없이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준비운동도 중요하다. 산행을 나서기 전 집안에서는 스트레칭을 하고 밖에서 근육을 풀어주는 준비운동을 한다. 10~20분 정도씩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유연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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