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기반 항암 신약 개발 연구의 중요성
천연물은 신약개발의 중요한 원천이며 의약학 분야 제반 연구의 근간으로 현재 시판되는 의약품의 40% 이상이 천연물 혹은 천연물에 기초한 합성 유도체이다 (항암제 예, Taxol 및 Camptothecin).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2000년대 이후 천연물에 기반을 둔 신약연구개발이 다시 강화되고 있으며, 천연물의약품 시장은 매년 8%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현재 다국적 제약기업에서 신약개발의 임상과정에 진입한 천연물의 수는 30 종을 상회한다 (2006 산업기술동향분석 제 7권,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또한, 천연물의 원천도 전통의 한방생약에서 해양생물, 동물, 미생물 등으로 확대일로에 있다. 최근 외국의 동향은 항박테리아제와 항암제의 개발에 천연물 연구의 관심이 집중되는 경향이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 유기적 융복합 신약 개발 센터
신약개발은 인류의 복지 증진에 필수적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만큼 여러 선진국들에서도 많은 연구와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주요 관심 분야이다. 그러나, 매우 높은 실패율을 갖는 산업이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신약개발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은 긴 연구개발의 매 과정에서 feed-back과 scale-up 등 다학제간의 유기적인 융복합 연구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이를 조화시킬 중심 연구센터의 운용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편, 기존의 신약개발 연구는 주로 물질 탐색 연구에만 치중하였고, 신약 개발의 허가 과정에 필요한 물질의 물리화학적인 특성(안정성, 용해도 등) 연구와 제제에 관한 고려가 미흡하였다. 국내의 신약개발은 “serial" 전략을 따랐기 때문에 물질의 체내동태 특성이나 제제학적인 고려가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서 이루어졌다. 따라서, 물질의 활성은 매우 높고 독성은 낮지만 체내동태 특성의 문제 때문에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서 탈락하게 되어서 막대한 자본과 인적 손실을 초래한 경우가 종종 있었다. 신약개발 과정은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같아서 각 연주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전체적 연구의 유기적인 상호협조와 융합 및 조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제약기업의 최근 경향 또한 신약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물질의 PK와 물성 등을 고려하는 “parallel" 전략에 따라 다학제간 유기적 연구에 의해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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