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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크랩] web발신 표시 서비스, 스팸번호 어플로 스미싱 피해를 줄이자!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12. 19.

여러분, 인터넷으로도 문자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인터넷문자는 대량발송이 가능해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되는데, 스미싱 등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도 있답니다. 인터넷으로 보낸 문자를 구별해 스미싱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인터넷 문자에 'web발신 표시'를 하는 서비스가 등장했어요.

Web표시로 인터넷발송문자를 알 수 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무료문자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금은 문자서비스 이용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죠. 인터넷 문자는 번호가 부여된 전화단말기가 아닌 인터넷 웹사이트나 전용프로그램을 이용해 발송하는 메시지를 말해요. 저렴하면서도 한꺼번에 많은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기업에서는 광고나 고객안내 등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죠.


인터넷문자는 발송자가 임의로 발송번호를 변경할 수가 있는데요, 이를 악용하고 있어요.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전화번호를 도용해 스미싱이나 폭언, 협박을 하는 것이죠. 인터넷으로 문자를 보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이런 피해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어요.



휴대폰 이용자가 발신번호 조작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의깊게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넷 문자 식별문구 표시’ 제도가 시범적으로 시행 중이에요. 모르고 보는 것보다 알고 보는 것이 스미싱 피해 예방을 더 줄일 수 있을 테니까요!

‘웹(Web)발신 알림 서비스’라는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면 문자 본문에 [Web 발신] 문구가 표시되어 나타나요. 그리고 휴대폰에서 회신번호를 변경해서 보냈을 경우에는  [회신변경]라는 식별문구가 표시되죠. 무료 부가서비스이기 때문에 요금에 대한 걱정도 없답니다.^^


이 서비스와 연계한 앱이 있는데, 함께 사용하면 더 좋아요! 앱의 이름은 바로 '문자키퍼'. 인터넷 문자에 표시되는 식별문구를 기반으로 휴대폰으로 발송된 문자와 인터넷으로 발송된 문자를 선별해 따로 보관할 수 있어요. 스미싱 문자 등을 신고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죠. '웹(Web)발신 알림 서비스'를 신청한 후 T스토어에서 문자키퍼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돼요.

현재 웹(Web)발신 알림 서비스는 SK텔레콤에서만 시범운영 중인데요, 내년 상반기 내로 KT, LG유플러스에서도 도입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내년 1월부터 통신사가 휴대폰으로 발송된 문자의 발신번호 변경 여부를 확인하고 차단하는 제도를  전면시행할 계획이에요. 발신번호가 변경된 경우 해당 문자를 차단하고 즉시 발송자에게 문자로 차단사실을 고지해요.

스팸전화, 스팸문자를 알려주는 어플!

스팸전화를 알려주는 어플도 많답니다. 




1)후후
후후는 국내 약 2,200만 개의 전화번호와 50만 개 이상의 악성전화번호를 기반으로 발신 전화번호를 식별합니다. 스팸전화, 일반 가게나 회사 등 모르는 전화번호 정보까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스팸문자도 알려주는 것이 장점입니다. 나아가 국제전화, 발신번호표시제한 등을 분석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는 똑똑한 앱입니다.^^ 2013년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뭐야이번호
모르는 전화가 뜨자마자 “뭐야 이 번호~” 혼잣말 하게 되죠?^^ 어플 이름이 귀에 쏙 박히는데요, 이용자들이 스팸번호를 신고해 자연스럽게 스팸정보가 업데이트됩니다. 부재중 전화가 있을 때도 어플을 실행시키면 스팸번호인지 확인할 수 있죠. 전화번호마다 게시판이 있어 의견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하루종일 침묵을 지키던 휴대폰에서 울리는 반가운 벨소리! “누구지?” 궁금함과 기대가 뒤섞여 받은 전화는?? 스팸이네요 이렇게 사람 두 번 죽이는 스팸전화와 문자~! 스팸전호 어플을 이용하면 불필요한 전화를 받지 않아도 돼요.^^

인터넷발송문자 식별문구 표시와 스팸전화 어플이 완벽한 해결책은 될 수 없겠지만, 스미싱 피해로 고통받는 일은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글쓴이 : 정책공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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