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온열요법

[스크랩] 더워도 목욕은 뜨거운 물에? "천만의 말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6. 8.


	여성이 탕에 들어가 있는 뒷모습
사진=조선일보 DB

목욕물의 온도는 36~40도가 적당하다. 35~36도의 물은 우리 체온과 비슷해 편안한 목욕을 할 수 있고 40도 정도의 물은 부교감 신경을 적절히 자극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42도 이상의 ‘뜨끈한’ 물은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 42도를 넘는 물은 교감 신경을 자극하는데,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하고 소화작용을 억제한다. 또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에 꼭 필요한 지질을 녹여 건조증도 유발할 수 있다. 따뜻한 물에서 목욕할 때는 소금을 물에 풀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발한 작용을 해 노폐물을 보다 쉽게 빼 낼 수 있다.

물 섭취도 중요하다. 목욕 전에 물 한 컵을 마시면 좋다. 목욕을 하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게 돼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건조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목욕 전후로 물을 마시는 것이 피부미용에 좋다.

때 타올은 경우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성 피부인 사람은 가끔이라도 때를 밀면 여드름을 줄일 수 있다. 피부에 기름기가 많으면 오래된 각질이 떨어지지 않아 각질이 쌓이고 여드름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