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환경보건연구소 알렉산드라 슈나이더 박사가 소음이 클수록 심장박동이 빨라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슈나이더 박사가 성인 110명에게 휴대용 심전계를 장치하고 일상생활 중 노출되는 소음과 심장활동을 비교 측정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혔다.
- ▲ 사진=헬스조선 DB
65데시벨(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거나 웃는 소리에 해당) 이하의 소음에도 심장박동 수가 올라가며 소음이 5데시벨 올라갈 때마다 심박동 변동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박동변동은 변동이 클수록 좋으며 낮을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슈나이더 박사는 “심박동변동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데 소음이 커지면 심박동을 촉진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여기에 제동을 거는 부교감신경의 활동이 줄어들면서 심박동변동은 낮아지게 된다”며 “소음에 오랜 시간 반복 노출될 경우 심장건강이 크게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환경보건전망’(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5월호에 게재됐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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