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이 꽃박람회는 해외에서 120개, 국내에서 190개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야외전시관 뿐만 아니라 비가 오는 날에도 구경할 수 있는 실내전시관이 있고, 단순히 꽃을 구경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의 체험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되어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꽃향기를 품은 도시, 고양에서 친환경 그린웨이브가 시작되는 것을 알린다는 의미를 지닌 나팔 조형물입니다.
GATE 2 입구에서는 상업적 화훼작물들과 나만의 화분 만들기, 꽃 포장하기 등의 체험 가능한 곳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장권 구입 후 들어가면, 많은 꽃으로 장식된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야외전시관
대학생들이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경쟁을 하는 가드닝 콘테스트. 다양한 학생들의 조경솜씨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돌 틈 사이에서 피어나는 한떨기 꽃’ 최원준, 방성경, 탁은경
▲‘QR code' 안태홍, 김경진
<도시 농업 가든>
주머니에 흙을 넣고 식물을 기르는 ‘주머니 텃밭’은 공간 활용이 중요한 도시농업에서 아주 유용한 방법으로 등장하였습니다.
<실내 체험관>
이렇게 예쁜 화분속의 꽃과 장미가 사실은 비누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이런 비누 꽃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플라워 아트관에는 생화를 특수처리하여 수분과 분리시켜놓으면 최소한 3년은 모양이 유지되는 특이한 꽃장식들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월드플라워관Ⅰ>
국가관에는 이 박람회에 참가한 국가의 대표적인 화훼류를 전시해놓았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프로테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서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선인장, 오른쪽은 사랑초
▲ 2011 화훼 수출입 현황
신품종전시관은 대한민국의 기술로 육종 개발한 화훼 신품종을 전시한 곳으로, 160여종의 품종이 있습니다.
▲ ‘그린뷰티’,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로열티를 처음 받은 장미
신농화훼종묘관은 신농화훼종묘 회사에서 현재 초화류를 키우는 트렌드를 전시하는 곳입니다.
옛날에는 일괄적으로 같은 종류의 품종을 심어 글씨나 문양을 만드는 방법으로 초화류를 이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는 초화를 모아서 키우는 ‘콤보화분’ 방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다양한 꽃을 한번에 키울 수 있어 조경 효과가 뛰어나 가정화훼로써 각광받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일반 농가에서 만들기는 힘들고 화분의 흙을 상토로 해야 가벼워지는데 아직 단가가 맞지 않아 상용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후에는 처음부터 종자를 파종할 때 여러 종자를 섞어 파종하여 동시에 여러 가지의 꽃이 피게 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월드플라워관Ⅱ>
라넌큘러스의 다양한 품종들! 한자리에 다 모이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만 가능한 기회입니다.
수출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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