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S(22)씨는 평소 달리기를 자주하는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운동할 때가 있고 아닐 때도 있다. 그런데 S씨는 이상하게도 음악을 듣지 않을 때의 운동량보다 음악을 들을 때의 운동량이 더 높은 것 같다.
예를 들어 음악을 듣지 않을 때 달리기 시간은 1시간 정도인데 음악을 들으며 달리기를 하면 1시간 30분이 넘는 경우가 많다. S씨는 음악을 들으면 평소 한계량보다 운동 효과가 더 높아지는 이유가 무척 궁금해졌다.
실제 음악은 신진대사, 근력, 호흡, 심박수 및 혈압과 내분비계 호르몬에 영향을 주며 생리적으로 근육의 반사작용을 일으키게 해 피로를 잊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높인다고 한다.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즐거운 수준을 넘어선, 상당히 힘든 수준의 운동까지 해야 한다. 그런데 이때 음악을 들으면 운동에 대한 집중력을 증가시켜 힘든 운동도 쉽게 몰입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음악을 들을 때 운동 효과가 높을 수밖에 없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음악리듬에 따른 청각자극이 심폐 지구력 향상과 근육 운동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 이런 효과를 높이려면 자신에게 익숙하고 선호도가 높은 음악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참고서적=운동, 누구 말이 맞는 거예요?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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