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봄이 다가오는 요즘, 부산 석대 화훼단지를 찾아갔습니다. 일교차는 심하지만 햇볕은 이미 봄을 말해 주고 있는 요즘, 화훼 단지 역시 분주 해 보였습니다. 색색깔의 꽃들과 나무들이 특히 봄을 알리는 신호가 되었답니다~
▲ 분홍색과 빨간색의 꽃들이 벌써 봄이 한 발짝 다가옴을 반겨주네요
◆ 녹색 산을 위한 나무심기
어떤 한분이 다 사가려고 한쪽에 모아둔 나무였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4월 5일 식목일에 나무를 심는 것보다는 보름정도 앞당긴 3월 중순에서 3월 말에 심는 것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사람들이 건강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면서 등산과 함께 떠오르는 사업으로 산림휴양림, 자연휴양림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무에 대해 관심도도 증가하고 산을 찾는 사람도 크게 증가했는데요, 우리나라는 1970년대 이후 나무 심기 장려운동으로 전 국토 중 63%가 산림으로 뒤덮이게 되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핀란드(72.9%), 스웨덴 (68.7%), 일본(68.2%)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답니다.
날씨가 완연한 봄의 기운을 보일 때, 근처 산으로 등산을. 혹은 가족과 함께 휴양림을 찾아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산을 울창하게 해줄 나무들
숲 유치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는 일을 아이들이 체험 해 볼 수 있는, 유아교육에 숲을 활용한 ‘숲 유치원’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데요, 현재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에서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숲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봄 향기를 즐기는 강아지
숲 유치원은 1950년 덴마크의 작은 산촌마을에서 시작됐으며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것은 1980년대부터입니다. 이후 독일, 스웨덴, 스위스 등 유럽 각국으로 확대되었는데요. 특히 독일은 정부가 2003년 정식 유치원으로 인정하면서 현재 1000여 개의 숲 유치원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스웨덴은 유치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교과과정의 40% 이상을 자연친화적인 교육으로 진행할 것을 권고하는 등 숲 유치원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키우기 쉬운 식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다육 식물> 다육 식물이 키우기도 편하고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을 할 수 있어서 유명해졌는데요~ 이렇게 다육 식물만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도 있답니다.
여러 가지 모양의 다육 식물들...
다육 식물들은 크기도 다양하게 작은 화분에서 키울 수 있는 것부터 크게 키울 수 있는 품종까지 다양하며 같은 모양이 없다는 것이 큰 특징인데요. 종류가 다양한 만큼 키우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햇볕을 잘 쬐고 통풍을 잘해주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는 것도 주의 할 방법이랍니다.
<모양 잔디> 키우기 쉬운 다육이도 좋지만 뭔가 아쉽다 하시는 분들 계시죠? 그래서 자취생들과 연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잔디를 찾았습니다! 토끼, 곰, 강아지 모양으로 화분 속에 쏙 담긴 잔디였는데요. 물만 주면 푸른 잎들이 쑥쑥 자란다고 합니다. 곰의 귀부분이 붉은데 그 부분은 녹색으로 자라지 않는다고 하니, 녹색 잔디가 자라나도 정말 예쁠 것 같지 않나요?
원하는 글자를 선택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스승의 날에 선물해서 교실 한 켠에 자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물을 주며 식물과 친해질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 아닐까요? 집 안에서는 장식의 효과도 줄 수 있구요!
귀여운 안경을 쓴 곰모양의 잔디
◆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잎 채소>
마당 한켠의 작은 텃밭. 베란다 텃밭 등의 인기가 많아지면서 상추와 케일같은 잎채소를 파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은 장소에서도 키울 수 있고, 수확하여 먹을 때까지의 보람과 기쁨도 한 몫 더하는 것 같은데요, 플라스틱 통, 스티로폼, 그 밖에도 작은 우유곽 하나만 있어도 어디서든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답니다. 직접 수확한 채소를 식탁에 올리면! 수확해서 먹는 기쁨이 이런 것이구나~!!를 알게 될 거예요^^
자연과 친해지는 방법! 어렵지 않죠?
집으로 가는 길. 근처 꽃집에 들러 마음에 드는 꽃을 사서 소중한 가족에게 선물 해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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