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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이다해 밥상 공개, 어머니가 차려준 건강식…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3. 1. 3.

사진 – 이다해 트위터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배우 이다해의 밥상이 화제다.

이다해는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해 첫날 엄마한테 받은 밥상. 덕분에 따듯한 하루가 될 듯. 힘내서 촬영 잘하고 오겠습니다! 효도하는 2013년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모두 파이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밥상에는 미역국과 각종 전이 올려져 있었다.

미역국은 여성 건강에 좋아 산모들이 산후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요오드 성분이 많아 출산할 때 잃어버렸던 혈액을 보충하고 탁해진 혈액을 맑게 해준다. 또, 흡수가 잘 돼 위의 기능이 떨어진 산모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젖의 분비를 도와주고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미역국을 오랫동안 먹을 필요는 없다. 보통 “출산 후 미역국은 삼칠일”이라는 속설이 있다. 약 3주 정도 되는 기간은, 태반이 떨어져 나온 자리에서 자궁 내막이 재생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몸에 좋은 미역국을 오래 먹으라는 의미이다.

속설만 믿고 3주 간 하루 세끼를 똑같은 미역국으로 먹다보면 질릴 수 있다. 이때는 부재료를 활용해 국의 맛을 바꾸는 게 좋다. 국거리 재료에 따라 홍합, 쇠고기, 사골을 이용해 미역국을 끓여 다양한 맛과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이중, 홍합은 하복부 응어리가 뭉치면서 냉기가 도는 산모들에게 좋다. 미역에 홍합을 넣으면 같은 해산물이라 음식도 담백하고 깔끔해서 산모의 식욕을 돋운다. 단백질이 모자라거나 임신중독증 때문에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오는 산모라면 쇠고기·사골 미역국을 먹는다. 산모는 뼈가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멸치 미역국을 먹어도 좋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일월등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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