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부터 병원에서 비껴나거나 포기, 불가, 극히 예후 저조한 암환우들을 대상으로 연구하면서 가장 관심있게 생각해온 병원밖 암환우 호전사례를 올리는 란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병원외 분야에서 그동안 만난 암연구가분들이 거의 수백명에 달합니다.
헌데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치료 전,후 병원에서 발행한 의학적 자료를 전혀 준비하지않고 그냥 '좋아졌다' '괜찮아졌다'식이라 너무 답답하고 결국 평가를 포기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원칙적으론 통계학적으로 어떤 암종, 어떤 병기를 정하고 같은 조건의 수십명 이상의 암환우를 대상으로 호전여부를 % 통계를 산출하면 제일 바람직하나 현재 병원외 암치료 분야의 인프라 등 여러가지 여건상 불가능하기에 부득이 '호전사례'만 올리는것입니다. 따라서 좋아지지않고 암과의 싸움에서 패한 안타까운 환우분들도 계신다는것을 꼭 미리 염두해주십시요.
병원의 대표적 3대요법(수술, 항암제, 방사선)을 제외한 다른 방법으로 호전된 사례를 제 카페의 '호전사례란'에 객관적인 의무기록을 검토한 후 하나씩 올리고저 합니다.
따라서 병원 3대요법을 시행하는 중이나 병행한 경우는 제외하며 방사선 치료의 경우도 CT상의 효과가 좀 늦게 나타날수있는 점을 감안하여 평가해서 제가 글을 올리겠습니다.
꼭 호전된 암환우 의무기록(의무기록사본, 영상 검사 기록 등)을 자세히 검토하는 이유는 생사를 넘나드는 암환우들의 기대치를 생각하여 보다 더 높은 신뢰성을 주고자함입니다. 또 글을 제가 직접 올리는 이유는 암연구가나 치료당사자가 올리는 경우 다소 과장되거나 앞뒤가 안맞을수 있기에 제가 암연구 의료인으로써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함 입니다.
대상은 한방과 보완대체, 민간, 자연요법 등 어느 장르의 요법이든 무관합니다. 한방은 내원 환우들이 거의 병원에서 힘들어 오시는 경우가 많으므로 SD(정체) 이상, 한방 이외 분야(면역세포치료나 온열요법, 항암기공 등을 포함한 보완대체, 민간, 자연 등)는 의료적인 여건, 환경 특성을 감안하여 PR(부분관해) 이상을 호전사례로 정했습니다.
물론 수면, 식욕, 통증, 기분, 운동수행능력 등 '삶의 질' 호전과 병원에서 예측된 잔여수명 '삶의 량' 연장도 같이 호전사례로 다루어야하나 준비 자료가 너무 방대하기에 우선은 '암크기 & 새로운 재발 병소 여부' 등 소위 현대의학적 기준을 기본으로 정했습니다.
호전된 암환우 사례의 자료를 소지하신 연구가 분께서는 꼭 관심을 가지고 보시기 바라며 애타는 병원 포기 암환우들에게 조금이라도 사실적인 희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말로만 좋아졌다, 나아졌다 보다는 실제 증거 자료를 구비해 표현하는것이 꼭 필요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꼭 '사례검토표'를 다운받아 자세히 기록후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호전사례된 암환우의 치료 전, 후 병원 의무기록사본은 절대 필요하니 준비해주시기 바라며 경우에따라 영상검사 사진을 첨부하면 더욱 호전사례의 신뢰도가 높아질것입니다.
< 호전사례의 의학 장르 분야 >
1. 한방 암치료 분야 2. 보완대체(면역세포치료, 온열요법, 항암기공 등 포함), 민간, 자연치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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