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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수술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 300례 돌파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2. 10. 28.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서병조)는 배동식 교수(외과)가 시행한 갑상선 절제 로봇수술로 통상 로봇수술 300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이 지난 2010년 6월 25일부터 전립선암에 대해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지 28개월여 만이다.

이처럼 단기간에 300례를 달성한 것은 외과계, 비뇨기과계, 부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질환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한 결과로 수도권 지역 유수의 병원과 비교해도 빠른 성적이다.

특히 그간 보고된 큰 합병증 및 수술관련 사망자가 한 건도 없었으며, 입원기간도 단축돼 로봇수술의 정교함과 해운대백병원 로봇수술센터의 우수함을 입증했다는 평가이다.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9월에는 지방 최초로 인근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다빈치 교실’을 개최하는 등 로봇수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심포지엄 및 간담회를 통해 관련분야의 교육과 연구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기자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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