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전문병원인 세종병원(병원장 노영무)이 17일 본관 3층에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새롭게 선보였다.
세종병원은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심장내과의 뇌졸중 협진체계를 강화하고 뇌졸중 전담간호사를 24시간 상주시켜 뇌졸중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노영무 세종병원장은 "뇌혈관질환은 심장질환과 발병 부위가 다를 뿐, 발병 원인과 진단장비, 그리고 촌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유사하다" 며 "응급심장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세종병원이 뇌혈관치료에도 신속한 치료시스템을 적용시켜 `심장 뿐만 아니라 뇌혈관 질환도 역시 세종병원` 이라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암을 제외한 단일 질환으로 국내 사망원인 1위에 해당하는 고위험 질환이다.
뇌졸중 발생 후 제때에 뇌에 산소공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반신마비, 언어장애, 기억력 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예방과 함께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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