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암:진단방법http://www.cancer.go.kr/ncic/cics_b/03/032/1291451_5878.html
항문암은 눈에 쉽게 보이거나 수지검사로 쉽게 촉지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진단 및 임상적 병기를 결정하는데 신체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비록 종양이 크더라도 항암화학 방사선 병용요법 치료 후 육안상 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정확한 병변의 위치 및 크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수지검사는 항문암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의사가 장갑 낀 손으로 윤활제를 바르고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항문과 직장에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지는 지를 검사하는 것입니다. 항문암의 위험도가 높은 사람은 검사를 자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조직검사에서 항문암으로 확진된 경우 전산화단층촬영(CT), 흉부 X-선 검사, 자기공명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또는 PET-CT)을 통해 암의 크기와 침습 및 전이 정도를 파악합니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양성인 환자에게서 항문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검사와 CD4 수치 측정이 제안됩니다.
또한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항문암 사이에 상관 관계가 있으므로 여성 항문암 환자의 경우 자궁경부암 검사와 같은 부인과 계열의 검사가 제안됩니다.
▶진단 검사의 종류 http://www.cancer.go.kr/ncic/cics_b/03/032/1291451_5878.html#2
이학적 검사 및 병력 청취
>>직장수지검사
>>분변 잠혈검사(Fecal Occult Blood test)
>>항문경 검사(Anoscopy) 또는 직장경 검사(Proctoscopy)
>>대장내시경검사(Colonoscopy)
[ 항문암의 대장내시경 소견 ]
[ 대장내시경 기구 ]
[ 간으로 전이된 항문암의 CT 소견 ]
보통의 전산화단층촬영을 위해서 전날은 특별한 처치를 필요로 하지 않고, 다만 검사 당일 8시간 정도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는 동안 환자는 정맥주사를 통해서 조영제를 주입받은 후에 검사를 받습니다. 이때, 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환자나 이전에 조영제에 알레르기 반응, 즉 조영제 주입 후 심한 구토, 발적, 두드러기, 가려움증, 목이 붓고 쉬는 듯한 증상을 보인 적이 있는 환자는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전산화단층촬영 대장내시경에서 발견된 대장 용종 ]
- 장점 : 대장내시경에 비해서 간편하며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이 적고, 5mm 이상 크기의 용종 발견에 있어 대장내시경과 거의 비슷한 정도로 섬세한 검사 방법입니다. 대장 내강을 폐쇄하는 병변이 있을 때 대장내시경이 병변을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검사하지 못하게 되는 병변의 윗부분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강 내의 타 장기도 함께 검사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대장내시경에 비해 5mm 이하의 용종 발견율이 낮고, 가끔 잔변과 용종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가 X-선을 조사받아야 하며, 용종이 발견되어도 제거할 수 없어 다시 대장내시경을 시행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 장점 : 전산화단층촬영(CT)검사와 다른 조영제 주사를 이용하므로 전산화단층촬영(CT)검사에서 사용되는 조영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에 이용될 수 있습니다.
- 단점 : 전산화단층촬영(CT)검사 또는 직장초음파검사에 비해 검사비가 비싸고, 검사 시간도 30분 내외로 전산화단층촬영(CT)검사에 비해 길며, 좁은 원통형 공간에 들어가 검사를 하기 때문에 폐쇄 공포증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를 하기 어렵습니다.
이 검사는 다른 검사보다 먼저 시행되거나 단독으로 시행되는 일이 드물며, 수술 전 전산화단층촬영(CT)에서 전이가 의심될 때 MRI검사와 함께 타 장기로의 전이를 확인하고자 할 때 사용되거나, 특히 수술 후 추적 전산화단층촬영(CT)검사에서 재발 또는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 추가로 많이 사용됩니다. PET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는 부위 또는 병변이 확인되면 해당부위의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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