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즐겨먹으면 암예방 밝혀져
서울 등 대도시 주민들이 발암물질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를 즐겨 먹으면 발암물질을 몸밖으로 훨씬 많이 배출시킬 수 있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양미희 교수팀과 아주대 장재연 교수팀은 지난 2000 년부터 올 초까지 서울.수원.포항.경주.충주.대전 거주자 6백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소변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
양교수팀에 따르면 인구밀도가 높고 공기 중에 먼지가 많은 서울.수원 주민의 소변에서 발암물질의 대사물질(1-하이드록시파이렌)이 각각 소변 1ℓ당 0.2㎍.0.058㎍이 검출됐다.이는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낮고 공기중 먼지가 적은 대전.충주와 경주.포항 주민의 소변 1ℓ당 1-하이드록시파이렌 검출량인 0.019㎍.0.014㎍보다 적은 것이다.
또 채뇨 전 24시간 이내에 튀김 닭을 먹은 사람의 소변에선 1-하이드록시파이렌이 먹지 않은 사람보다 4배나 많이 나왔다.
반면 채뇨 전 24시간 이내에 배를 먹은 사람의 소변에선 1-하이드록시파이렌이 4배 적게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양교수는 "1-하이드록시파이렌은 몸안의 DNA(유전물질)와 쉽게 결합해 암 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며 "배에 든 섬유소나 효소가 발암물질을 체외로 배설시킴으로써 암 발생 가능성을 낮춰줄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환경돌연변이학회지에 곧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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