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저자 칼럼

차가버섯 만세! - 전립선암 치유 일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10. 15.

[전립선암] 차가버섯으로 해결된 전신 전이 전립선암

※ 이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사례에는 환우분의 동의를 얻어 실명과 실제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허성규씨(남 69세,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는 올해 5월 말 배뇨곤란과 체력저하, 체중감소 등의 증세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단순히 노환 정도로 생각하고 검사를 받았지만 진단 결과는 하늘이 무너진다는 표현으로도 모자랄 만큼 충격적이었습니다.

 


차가원에서 말기 전립선암을 극복하고 있는 허성규씨

 

전신에 전이된 말기 전립선암, PSA 3,480

 

전립선암 말기로 척추, 흉골, 늑골, 골반, 복강, 뇌 등, 온 몸에 암이 없는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전신에 전이가 된 상태였고, 특히 전립선암의 종양표지자인 PSA 수치가 3,480에 이를 정도로 극도의 중증 상태였습니다. PSA 수치의 정상범위는 10 이하입니다.

 

전립선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고 배뇨곤란 등의 자각증상이 일찍 나타나는 암으로서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상태가 급속도로 진행될 경우 허성규씨의 경우와 같이 전신 전이가 이루어지고 특히 골반과 뼈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 전립선암 환자도 결국 다른 종류의 암환자들과 같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전립선암 환우에게 특히 중요한 토마토, 브로콜리 쥬스를 매일 드시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등 전립선암에 적용되는 그 어떤 치료도 전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오게될 통증에 대비하여 진통제를 처방하는 것 외에는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허성규씨의 가족은 충격 속에서도 대안을 찾기 시작했고, 지난 6월 곧바로 차가원을 찾았습니다. 허성규씨가 차가원 생활을 시작할 당시 거동은 그런대로 양호한 편이었지만 식욕이 떨어지고 전립선암의 전형적인 증상인 배뇨 통증이 조금씩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15일만에 사라진 통증

 

차가원 생활을 시작한 지 열흘쯤 될 무렵 허성규씨에게 피하고 싶었던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골반과 복부에 심각한 통증이 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뼈 전이에 의한 통증은 암세포가 유발시키는 심각한 염증으로 발생하는 경우와, 암세포가 만드는 신생 뼈가 기존 뼈를 압박하는 경우 등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발생합니다. 그 어느 경우든 뼈 전이로 인한 통증은 상상을 초월하며, 말기 전립선암 환자는 이러한 위기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차가원에서는 통증을 초기에 잡기 위한 비상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차가원 생활 초기 10~15g 정도를 유지하는 차가버섯 복용량을 25g으로 늘리고, 차가버섯 관장, 차가버섯 캡사이신 마사지, 차가원 고유의 통증크림, 그리고 TDP 요법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습니다.

 

허성규씨의 통증은 하루가 다르게 심해졌고, 통증이 발생한지 1주일쯤 될 무렵에는 거동이 어려운 것은 물론, 정상적인 수면이 불가능할 정도로 악화됐습니다. 이런 추세로 악화가 계속된다면 차가원에서도 희망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10일쯤 지날 무렵부터 통증이 완화되기 시작했고, 15일째에는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미소를 되찾으셨습니다.

 

 

0에 가까운 PSA수치

 

이후 허성규씨의 상태는 큰 기복없이 꾸준히 호전됐습니다. 통증이 사라진 뒤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나가 첫 달에 하루 5km 수준으로 시작했던 운동 거리가 현재 15km 수준으로 조절되고 있고, 45kg까지 떨어졌던 체중이 54kg까지 불어났습니다.

 

허성규씨는 외견상으로는 완전히 건강이 회복된 상태입니다. 담당 스탭이 식사량을 통제해야 할 정도로 식욕을 되찾았고, 하루 15km 수준인 운동량 역시 과도한 운동이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지만 운동량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20~30km의 운동량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체력이 회복되어 있습니다.

 

 

차가원에 계신 누구도 그렇지만 허성규씨도 매일 운동을 거르지 않습니다.

 

 

허성규씨는 매월 정기검진을 받고 PSA수치를 측정합니다. 매월 검사 때마다 1,000 단위로 급속하게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차가원에 들어오신 후 세번째 검사가 되는 9월 검사에서는 0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다음 정기검사에서는 혈액검사 뿐만이 아닌 종합적인 정밀검사가 예정되어 있고, 이 검사에서는 더욱 확실한 호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