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음식과 허브(herb)
미나리 (Dropwort)
① 요법 소개
미나리는 다년생으로 축축한 습한 땅이나 물속에서 살아가는 초본 식물입니다. 미나리는 산형과 미나리속으로 분류되며, 전 세계에 약 40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1종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미나리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대만, 일본, 자바, 인도 및 아시아 대륙에 걸쳐 널리 분포되는데 우리나라 제주도에는 미나리와 비슷하지만 잎이 잘게 갈라진 '개미나리'가 자랍니다. 미나리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해주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옛날부터 귀히 여겨 궁중에 진상하던 식품으로 `동의보감'에는 `미나리는 머리를 맑게 하며, 대장과 소장을 원활하게 해주는 등 신진 대사를 촉진시킨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본초습유’에 따르면 ’고열을 내려주고 류머티즘에 유효하며 여러 가지 병의 증세에 효과적이다‘라고 합니다. 미나리는 달고 독성이 없어 예로부터 여러 가지 요리에 독특한 향기와 맛을 첨가해주는 재료로 사용되어왔습니다.
한방에서는 미나리의 잎과 줄기를 혈압 강하, 해열, 이뇨, 보혈, 지혈, 강장의 목적과 함께 중독 및 폐렴의 치료에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② 암 치료와의 연관성
현재까지 미나리 섭취가 암 예방, 치료 및 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임상 연구는 없습니다. 그러나 미나리의 함유 성분을 분석해 본 결과 단백질, 지방, 무기물과 함께 플라보노이드라고 불리는 식물성 색소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물질은 항산화 물질로서 소수의 연구에서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위암, 방광암, 폐암 등의 항암에 효과가 있으며,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 결과들은 모두 임상 시험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이들만으로 미나리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미나리의 효능에 대한 임상 시험 등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③ 부작용
미나리 섭취 시 나타나는 이상 반응에 대한 연구 및 보고는 없었으며, 이론적, 실제적으로 보았을 때 앞으로도 특별한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처: 국가암정보센터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보완 대체요법 바로알기>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PDF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cancer.go.kr/cms/data/edudata/1432113_1619.html )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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