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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항암식품

[스크랩]식품의 효능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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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항암효과
가지에 함유돼 있는 식이섬유소는 대장암ㆍ유방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일본 식품종합연구소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가지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ㆍ아플라톡신, 탄 음식에서 나오는 물질 등에 의한 돌연변이 유발 억제효과가 브로콜리와 시금치보다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또 암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도 항암활성이 높게 나타났다.

특이점 가지에는 알칼로이드, 페놀화합물, 클로로필, 식이섬유소 등 다양한 암 예방물질이 들어있다. 그 중에서도 청색의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활성과 암 예방 활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감초

항암효과 감초 특유의 노란색을 나타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전립선암과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성분은 일부 과일이나 야채에도 함유되어 있으나 유독 감초에 함유된 것만이 효과를 발휘한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감초는 유럽 감초와는 달리 물을 끓여 우려낼 때 나오는 추출물보다 유기용매인 에탄올ㆍ헥산ㆍ클로로포름ㆍ메탄올과 에틸아세테이트를 이용해 우려낸 추출물에 유방암에 항암작용을 하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특이점 감초는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 추출하여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또 감초를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 열을 가하여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및 각종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고구마

항암효과 하루에 고구마 반 개를 먹으면 대장암과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 붉은색 혹은 보랏빛 껍질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된 항산화물질의 양은 다른 식품군에 비해 4배 이상 높고, 생체이용도도 더 높다. 또 항암, 항산화 인자로 잘 알려져 있는 베타카로틴과 글루타치온이 풍부하다. 매일 고구마를 한 개만 먹어도 1일 권장 베타카로틴의 두 배 정도를 섭취할 수 있다.

특이점 몸에 좋은 유효성분들은 고구마의 껍질에 많기 때문에 가능한 한 껍질을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하여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우윳빛 액체인 얄라핀은 섬유소와 더불어 변비 해소에 큰 도움이 되므로 요구르트, 청국장 등과 함께 부작용이 없는 변비치료 보조제로 사용될 수 있다.

고추

항암효과 고추의 독특한 매운맛은 캅사이신이라는 알칼로이드 화합물에 의한 것이다. 고추 중 태좌(암술의 씨방 안에서 밑씨가 붙은 부분)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과피에도 상당량이 들어 있어 고추의 항암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캅사이신은 발암원 물질들의 대사활성화를 직접 억제함으로써 암을 예방한다. 고추의 핵인 캅사이신은 항산화작용, 염증 억제작용을 통해 조직의 산화적 손상을 막고 종양의 촉진이나 진행을 막음으로써 암을 예방하게 되는 것이다.

특이점 고추와 같은 자극성이 있는 음식은 위염을 유발하고 심하면 위암까지 일으킬 수 있다는 속설과는 달리 실제로 일상적인 수준의 고추 섭취량으로는 위 점막이 손상되지 않는다.

곰취

항암효과 육류를 높은 온도에서 구울 때 육류 중의 단백질이 열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이나 담배를 태울 때 생성되는 벤조피린 등과 같은 발암물질의 활성을 곰취가 60~80% 정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곰취는 칼슘과 칼륨이 많아 산성 체질을 개선해주고, 노화를 방지해주며, 정신적ㆍ육체적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기능을 가졌다. 또한 모든 장기의 기능을 강화하고 정상화시켜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은 식품이다.

특이점 곰취의 섭취 방법은 어린잎은 생채로 쌈을 싸 먹고, 다 큰 것은 삶아서 쌈을 싸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추쌈보다 맛이 있어 예부터 귀하게 여겼다.



항암효과 김은 대장암과 위암의 발병률을 낮춘다. 김의 함유 성분 중 ‘포피란’은 김에만 들어 있는 생리활성물질이면서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이것이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배변이 잘 되게 하여 유독성분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는 등 유독성분의 흡수를 차단하여 대장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것이다. 또 푸코이단, 알긴산 등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암세포의 자연적 세포사멸을 유도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기도 한다.

특이점 과도한 알코올 섭취나 흡연, 스트레스 등에 의한 위 점막의 부종 및 출혈과 같은 손상이 위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은데 김에 들어 있는 포피란은 이러한 손상을 저해하여 정상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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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는 십자화과 (배추과 또는 겨자과라고도 함) 채소로 위암과 대장암 등에 특효를 나타낸다. 또 양념으로 쓰이는 마늘, 생강, 파, 무 등은 암을 예방하고 몸의 저항력을 길러줘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양념 중에도 마늘은 항암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김치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한다.

특이점 김치에서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의심되던 고춧가루의 매운맛 성분인 캅사이신이 암을 일으키지 않고, 오히려 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것이 최근 연구에 의해서 밝혀졌다. 김치는 숙성과정에서 생기는 유산균의 발효에 의해 김치 국물 1㎖당 약 1억마리의 유산균과 항암발효산물들이 생성된다.

녹차

항암효과 녹차는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위암, 피부암 등 다양한 암 예방효과가 있다. 녹차의 성분 중 떫은맛을 내는 성분이며, 녹차 카테킨의 대표 성분인 ‘EGCG(epigallocatecin gallate)’가 암세포 표면의 단백질에 붙어서 증식을 억제하는 원리를 통해 암의 진행을 막는다. 소량의 EGCG라도 페암, 유방암 등 악성 암세포의 증식능력을 절반까지 떨어뜨릴 수 있는데, 단지 녹차 2~3잔을 마시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특이점 녹차는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서부터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을 염려하는 사람들까지 두루 마실 수 있는 유용한 차이다. 또 중금속 해독 및 배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녹황색 채소

항암효과 녹황색 채소는 암 중에서도 특히 폐암의 발생률을 낮춰 흡연자의 암을 예방한다. 녹황색 채소에 이러한 효능이 있는 것은 황색을 띠게 하는 색소인 ‘카로티노이드’와 녹색을 띠게 하는 성분인 ‘클로로필(엽록소)’ 때문이다. 채소와 과일은 빨간색, 주황색, 초록색, 흰색, 검푸른색 등 보통 다섯 가지로 분류되는데 그 중에서 녹색이나 황색 채소가 암을 예방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특이점 카로티노이드는 당근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 시금치에 들어 있는 루테인,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 등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한다. 카로티노이드는 비타민 A로 변환되어 그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야맹증 예방 등 시각과 관련해 중요한 기능을 한다.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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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
도라지의 항암효과는 주성분인 ‘사포닌’에서 나온다. 사포닌은 홍삼, 콩, 칡, 더덕 등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이다. 진정, 해열뿐만 아니라 진통,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대사 개선, 항암작용, 위산분비 억제효과 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 간을 독성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와 면역 증진 등에 대한 효능이 입증되면서 점차 도라지의 항암작용에 대한 관심이 강해졌다. 무엇보다 도라지의 가장 큰 항암작용은 암 세포의 소멸을 돕는다는 것이다.

특이점 만약 감기에 잘 걸리거나 기관지 천식 등이 있는 사람이라면 감초와 함께 도라지를 달여서 먹어보자. 뚜렷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항암효과는 덤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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