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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갑상선암

[스크랩] 갑상선암의 재발 및 전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1. 9. 14.

갑상선암 : 재발 및 전이 http://www.cancer.go.kr/ncic/cics_b/04/043/1390761_5883.html

 

갑상선암이 치료가 잘되고 완치율이 높은 암이기는 하지만 이것 역시 암이기 때문에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질 가능성은 항상 있습니다. 갑상선암 환자는 대부분 오래 살기 때문에 그만큼 재발이 많고 재발하는 경우 기도 근처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문제 발생의 위험이 높으며 타 장기로의 전이의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초기 치료 및 추적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갑상선분화암은 일차 치료 후 수년 혹은 수십 년 후 언제라도 재발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생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시간이 지난 뒤에도 갑상선호르몬제 복용을 게을리 하지 않고 정기적인 검진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이 되더라도 조기에만 발견하면 여전히 좋은 치료 성적을 보입니다.  
 
검사 방법 
재발 및 전이에 대한 검사 방법으로 문진 및 신체검사, 흉부 엑스-선 검사, 혈액검사(티로글로불린 및 티로글로불린 항체), 방사성요오드 전신촬영, 경부 초음파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 전산화단층촬영(CT)이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암은 경부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 혈액검사 및 경부 초음파 검사가 보통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검사 항목입니다.  
 
치료 방법 및 예후 
>> 국소 재발(목 부위)
갑상선 주위 림프절에서 재발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다음 미세하게 남아 있던 갑상선조직에서의 재발, 갑상선 주위의 근육이나 기도에서의 재발 순으로 발생합니다. 치료에 있어서는 수술이 가장 먼저 고려되는데 일찍 발견하면 수술로 완전히 제거할 수 있고, 생존율 또한 높습니다.


>> 원격전이(갑상선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기관에서의 재발)
전체 재발 환자의 약 20%를 차지합니다. 유두암과 여포암에서 원격 전이가 많이 발생하며 전이 부위는 폐와 뼈가 가장 흔합니다. 갑상선암도 폐나 뼈 등 전신의 각 장기로 퍼진 경우에는 암이 목에만 국한된 경우보다 예후가 불량합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갑상선암의 재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한 부위와 병변의 개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전이가 된 경우에도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성적이 가장 좋은 경우는 환자의 나이가 젊고, 방사성요오드 전신촬영에서 폐에 방사성요오드의 섭취가 발견되지만, 전이가 아주 미세하여 흉부단순 엑스-선 검사에서는 보이지 않을 때입니다.
검사를 받지 않고 지내다가 증상이 나타나서 다른 곳으로 암이 퍼져 효과적으로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보다는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갑상선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함께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입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라이프 코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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