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야근을 오래 하는 여성은 2형(성인)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앤 팬(An Pan) 박사는 간호사건강조사(Nurses Health Study)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간호사 6만9천명의 10년간(1988-2008)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 달에 3번 이상 야근을 3-9년 동안 계속한 여성은 일반여성보다 2형당뇨병 발병률이 평균 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야근한 기간이 길수록 당뇨병 위험은 더욱 커져 10-19년 한 여성은 9%, 20년 이상 계속한 여성은 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팬 박사는 밝혔다.
당뇨병 위험요인인 과체중-비만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조사기간 중 모두 6천200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이 연구결과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babetes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
skhan@yna.co.kr
출처 : 더불어
글쓴이 : 더불어 dudgn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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