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분쇄가루를 복용하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중국이나 기타 여행지에서 차가버섯분쇄가루를 사오시거나 약령시장에서 차가버섯을 구입 했다고 어떻게 복용 하냐고 질문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가차 없이 버리라고 합니다.

 

차가에 대해서 공부 해 보신 분은 이해하시겠지만 얼굴도 모르고 제품을 본 것도 아닌데 무조건 버리라고 하니까 의야 해 하시거나 이해가 안 되셨을 겁니다.

 

앞으로 그런 질문이 또 있으면 이 글을 보시라고 할 예정입니다 만 설명이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문어와 게 종류 는 먹을 것을 안주면 지살을 뜯어 먹는다고 들었습니다. 모든 생명이 있는 것은 굶기면 제 몸에 저장 해 놓은 양분을 생명을 유지하는데 쓸 것입니다.

 

사람도 굶으며 다이어트 하는 것도 몸에 지방을 뽑아서 쓰는 것 아니겠습니까?

 

차가도 영양공급을 중단시키면(채취하면) 저장 해 놓은 양분을 빼 습니다. 그래서 채취하면 즉시 주먹만큼 잘라서 건조 시킵니다. 몇 달 된 채취 해 놓은 큰 덩어리 차가를 반으로 잘라서 안을 보면 푸석푸석하고 손으로 뜯어도 뜯어집니다. 시장에서 아주 싸게 혹은 바가지 쓰고 사신 덩어리 차가 언제 채취 했는지도 모르는 무용지물입니다. 버리십시오.

 

시장에선 차가에 스프레이로 물도 뿌립니다. 좋게 보이려고 습기에 약한 차가 못 쓰고 길거리 먼지투성이에서 각종 세균이 번식 할 것입니다.

그걸 친절하게 그냥 아무데나 갈아서 분쇄가루로 해 줍니다. 분쇄가루는 물에 넣자마자 시커메집니다. 마치 뛰어난 제품처럼, 껍질이나 목질 부분은 단단해서 몸에 들어가면 장기에 박힙니다. 실제로 7~8년 전에 차가분쇄가루로 복용하시던 분이 검진 차 위 내시경을 찍어 보았는데 위에 시커먼 가루가 박혀있더랍니다. 대충 걸러서 드셨던 모양입니다.

 

차가는 성질이 까다로워서 보관 추출이 용이 하지 않습니다. 상황 영지 운지 등의 버섯과 달라서 사실 그냥 차가입니다. 상황 영지 운지버섯은 푹 끊여서 드시면 되지만 차가는 열에 약해 (영양분이 파괴 되서) 미지근한 물에 한 이틀(48시간 정도) 담가서 걸러 드시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 추출효율을 높이기 위해 처음 담군 후에 4~5시간 후에 덩어리를 꺼내 믹서나 강판에 갈아서 다시 넣는데 과정도 복잡하고 위생을 게을리 하면 바로 세균 번식이 됩니다. 세균번식에 딱 좋은 온도나 습도니까요 특히 요즘처럼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면,,

 

이런 내용을 대충 아는 병원에선 차가복용을 결사반대 하는 것입니다. 간수치 가 올라간다고 실제로 위생적이지 않은 (국적불명, 채취지 불명, 채취 일자 불명) 것 복용하면 간수치 올라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러시아 키트사나 아르트라이프사에서 추출 한 위생적이고 효율 높은 추출분말 드시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직도 미련한 병원 말 만 믿고 차가추출분말을 꺼려하시는 분이 있지만 머지않아 병원에서 적극 권장하는 일이 있을 겁니다. 그 땐 지금 갈등하시는 분은 늦을 수도 있습니다. 진실입니다.

 

차가 취급 한지 한 10여년 되었는데 덩어리 차가 복용하고 치유 되신 분은 딱 한 분 보았습니다. 박 0순 님이라고 폐암 말기 환자이었는데 얼굴도 뵙습니다. 8~9 년 전이라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지 못 합니다. 근데 이 분이 복용한 차가는 고일석님(닉네임 : 시베리아 심마니)이 러시아 중앙아시아 극한 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오래되고 아주 좋은 차가이었습니다.

 

겉으로 보아도 탱탱한 것이 모르는 사람이 보아도 알 만 것이었습니다. 산삼도 10년산과 100년 산이 틀리듯이 그렇게 설명할 방법 밖에 없습니다. 다시말 해서 워낙 차가자체가 좋아서 효율이 낮은 방법으로 추출 했어도 효과를 보질 않았나? 개인 적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추출분말이 계속 발전되고 각 업체마다 노력을 경주하는 바람에 완치 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덩어리 차가나 분쇄가루 보지 않고 내용을 대충 듣고도 버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복용하는 것은 어떠냐고? 미련을 못 버리는 분이 계신데 화분에 거름용도로 쓰면 가장 잘 쓰는 것입니다. 과감히 버리십시오.